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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제에 대한 만화를 보면 알 수 있죠 조선인은 명에 은혜를 갚는 사람이 되어야지 짐승이 되지말자고.. 임진왜란때 만력제가 조선에 쏟아부은게 엄청났죠 사후처리때도 그랬고요. 기아로 사람을 잡아먹는 것을 알고 엄청난 양을 보내서 모두 살아남아가지고 만력제에 대한 사원도 짓고 제사도 하고 그랬어요. 청이 하지말라해도 그 은혜가 하늘에도 넘을정도로 줬으니 오히려 명을 배신하면 조선인이 모두 일어서서 사대부들은 명분도 그렇고 청을 지지하기도 그래서.. 광해군도 중립외교펼친것도 무리수 였죠. 명이 허락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명에 붙었다 청에 붙었다 하는게 마음에 안들었고요. 이걸 고려하지않은 소설들이 많아요.
만력제가 만약 지원하지 않았더라면 역사가 더 비참했을거에요.
임진왜란 7년 동안 농경지 상실과 인명피해가 매우 심했고 명에서 많이 지원해줬어도 농경지와 인구의 복구는 한참 걸렸어요. 그런데 지원하지 않으면 임진왜란 후 조선은 후금에게 먹히고 지금쯤 중국의 한 변방지역으로 전락했을거에요. 작가님의 글에 "왜란 때 피해를 입은 늙은이들도 '전쟁 때도 이것보다는 나았다.'"에 봤다시피 지원하지 않는다면 경신대기근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대기근이 왔었을거고 그래서 정부와 민심 모두 만력제에 대해 재조지은으로 보답하고자 그랬던 것이고요. 명나라가 무너진건 산해관을 넘었기 때문이고, 그 이유는 내부분란 즉 이자성때문에 그랬고, 그렇기에 당시 조선인들은 명나라가 무너질 리가 없다고 생강했엇고, 효종 시대에도 무너졌어도 하늘같은 은혜때문에 사람이라면 도리를 다했어야 했기때문에.. 나라의 근본이 유교 그러니까 백성에 대한 도리때문에 일어선거잖아요. 고려를 멸망시켰던 이유가 그거였는데 명을 배신한다면 그 근본 자체가 무너지는거에요. 고려 꼴 난단말이죠. 백성들이 뿔난다.. 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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