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蒼空)

서장

남궁세가(南宮世家). 고도인 강소성(江蘇省) 금릉(金陵)의 외곽 종산(鐘山)의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이 남궁세가는, 이미 수백 년간이나 강호상에서 드높은 명성을 누리면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오랜 전통의 검문세가(劍門世家)였다.

강호무림의 오대세가(五大世家) 가운데에서도 수위(首位)를 차지하는 그곳은, 그야말로 명실공히 정파무림(正派武林)을 떠받치는 얼마 되지 않는 기둥들 가운데의 하나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뜻밖에도 이 남궁세가에 하나의 작은 사건이 벌어졌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이 남궁세가의 역사 속에서도 그다지 흔치 않은 일인, 이제 막 약관(弱冠)의 나이에 들어선 한 명의 소공자(少公子)가 가주(家主)의 지위에 오르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독자777]

잘 보고 갑니다.

[풍뢰전사]

건필하세요

[GENDER特補]

남주가 어리다?

[야한69리키]

흰 백 자
코끼리 상 자 쓰시던 분이신가요?

[야한69리키]

와룡강 사마달 양판 무협을빙자한 야설

시대
야설은 안쓰시던 백상 님

[일생동안]

진짜 백상님이세요?

[토끼돼지]

아.. 그분 맞으신듯.. 반갑네요..

[요매]

옛날 그 백가신화 쓰셨던 작가분이라면, 대박. 백가신화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물방울]

늦었지만 연재시작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