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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요새 게임들 재미없죠? 왜 그럴까요? 인간이 만들어서 그래요.

인간의 나태함으로 게임은 대충 만들어집니다.
인간의 욕심은 과금 요소에 집중됩니다.
인간의 운영은 권위주의적이고 강압적입니다.
인간이 만들면 유행을 타기에 독창적이지 않죠.

그래서 재미가 없죠.

자, 여기 기가막힌 게임이 새로 나왔습니다. 뭐가 다르냐고요?

인간이 만들지 않았다는 점이 다르죠. 소개합니다.

NON-ARTIFICIAL LAND : NAL online

왜 이 땅을 창조했냐고요?

이미 지구의 모든 땅에는 소유자가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새로운 땅을 얻고 싶진 않으신가요?
호주나 미대륙과 같이 기회로 가득한 곳, 하지만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땅 말이에요.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이 곳을 개척하세요. 새로운 법과 새로운 질서를 만드세요. 늦으면 안돼요. 빨리 시작해야 '기득권' 이 될 수 있다고요.

어서 이 곳으로 와 새로운 식민지를 만들고 자신의 소유로 만드세요. 이곳의 토착민과 원주민들을 죽이고 그 땅을 뺏으세요. 야생동물들을 멸종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해 보세요. 그렇게... 너희 인간들이 지구에 한 짓거리를 이 곳에서도 해보시지. 하지만 지구처럼 가만히 서서 당하지는 않을 꺼야 이곳에는 당신들 인간에게 저항하는 세력들이 있으니까.

오 이런.. 제가 조금 지나치게 몰입했나요? 게임의 재미를 위한 표현이었을 뿐이에요. 모험이 재미있는 이유는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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