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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낄낄낄....
SF판 사랑과 전쟁! 이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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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참 어렵죠 ㅠㅠ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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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는 여자는 미래를 살아야되는데 과거에 사는군요. 답답한 여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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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노리는 것은 정당하게 받아들여도 좋지 않을까 해."라는 이성인의 말은 지구인으로써 상당히 기분 나쁘군요.
이 글에 나오는 지구인 중 루이코를 제외하면 현재 굉장히 감정적이어서 이성적인 사고를 거의 못하는 사람들만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수호회에도 이런 이성적이지 못하고 멍청한 사람밖에 없다는 것이 좀 이해안되고 답답하긴 합니다. 물론 이 단체에도 높은 놈들 중에는 이성적이면서 무지 이기적이라서 다른 사람들의 이런 감정을 이용하는 놈이 분명히 섞여 있으리라 짐작이 되지만요. 그 놈들은 그냥 나쁜 놈이구요. 등장한 수호회의 인물들은 다 이성적이지 못했죠. 아마 나쁜 윗 놈들이 이용해 먹으려고 이런 놈들만 끌어다 모은것 같기도 합니다.. 또 하루도 굉장히 감정적으로만 행동하고 판단하고 있구요. 루이코가 이성적이란 건 아닙니다. 루이코만이 어느 정도 이성과 감정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성인은 이런 감정적이기만한 것이 지구인들이라 판단을 내렸기에 저런 말을 하는 것이겠죠. 이런 판단은 상대방이 모두 나보다 지혜롭거나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우월적인 생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나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을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머리 쓸 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습니다.
지구인 모두가 저렇다고 판단해 버리는 저런 이성인의 모습에 어느 정도 실망감이 느껴집니다. 동족이 저지를 범죄일지라도 지도자의 위치에 있기에 그 죄를 안고가려는 책임감 있는 모습에서 이성인은 상당히 이성적이고 똑똑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조금 무너지네요. 이 글에서 처음으로 이성인이 맘에 안 드는 부분이네요. (즉, 다른 부분은 모두 지구인만 맘에 안 들었었습니다.) 그런 책임감은 거의 갓난애기 시절(5천살을 사는 종족에서 스무살이면 갓난 애기이겠죠. 적어도 사회적으로는요.)부터 왕족으로 커온 교육 때문이지, 뛰어난 판단력 때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추신) 글의 내용이나 대마왕k님에 대한 불만은 아닙니다. 글 속의 이성인과 지구인에 대한 불만이지요. 글은 무척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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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나 만화 같은 전개가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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