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영웅이 없어서 너무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보통 장르소설에선, 능력 인플레이션이 되면 뭐든 다 잘하고 무조건 다 의도대로 되는데, 먼치킨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납득할 수 있는 갈등을 가진 것이 참 좋네요. 쥔공 홧팅!! (이라고 쓰고 작가 홧팅!!이라고 읽는다 ㅋ)
저는 납득이 안가는군요. 기원전에 저 이성인들의 구성원중 일부가 지구인 3만을 죽여서 이성인들은 무조건 재론의 여지없는 악인이고 적이라는 말인데... 애초에 그런식으로 치면 안걸리는 나라가 몇개나 있나요? 저 식민지를 개척했던 서양제국들을 포함해서 일본과 중국 그리고 번성했던 대부분의 나라에서 학살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는 외성인이라서 기원전일이라도 절대 용서못해라는 설정이라면 전혀 납득이 안가고 현실적이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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