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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키나가 있었는지 조차 몰랐는데 원래 앉아있었군요. 또한 회기물 까는것도 덩당하구요. 사실 사람이란건 그렇게 잘 변하지 않습니다. ㅋㅋㅋ그건 그렇고... 재미있게 됐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ㅡㅡ; 칼스놈 재수없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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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 저는, 아직 바보입니까?
유키나 : 바보네, 아직... 그 뜻이 아닐텐데
(원문의 바보네. 아직... 그 뜻이 아닐텐데....와 비교하십시오 뭔가 미묘하지 않습니까? 마침표와 쉼표만으로 원문은 이영 바보, 쉼표 있으면 유키나의 뭔가의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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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중간 부근에 "황제는 스스로의 잔에 술을 쳤다"라는 문장은 '채웠다'로 적으실 것이 오타가 난 것 같습니다.

제가 가끔씩 해보는 망상 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제가 혹시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진 것이 아닐까? 문제는 그 능력만 있다는 것이지요. 즉, 시간을 되돌리면 제 기억마저도 되돌아간다는 겁니다. (보통 생각하는 시간 회귀자는 자신의 기억은 따로 보존되더군요. 전 그게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망상을 시작하면 결국 바보같은 저는 어느 순간 시간을 돌리는 법을 깨닫고 과거를 후회하면서 시간을 돌리고, 그리고 다시 똑같이 바보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는 깨닫죠. 아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바보로구나... 뭐 그러다가 다른 망상을 시작하죠. 내 눈에만 다른 사람과 색이 반대로 보인다면 그것 어떻게 알 수 있을 것인지와 같은 시간 낭비에 가까워 보이는 것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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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치다 / 잔에 술을 채우다 진흙님이 지적하기 전에 몰랐음. 오늘도 작가님의 복선에 감탄을... 분량자체도 적지 않은데 충실한 해설까지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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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치다 라는 말은 온전한 우리말입니다. 되려 문학적으로 아름다운 표현이지요.
저 술을 친다는 말에 저는 빙그레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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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낄... 한두개가 아니죠?

장헌창의 가게에서...
"너에게 해준것처럼 해야하나?"
'이 아가씨야~~~! 쫌!!!!'

작가님이 아레아를 버리고 유키나를 미는건 알고 있지만.... 이런 대사들 나올때마다 웃픕니다. 상처받은 아레아는 누가 건져줄지... 아레아 광빠인 저는 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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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서 오고가는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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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치다'라는 표현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덕분에 하나 배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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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불쌍한 아레아를 위해서 막장 팬픽이나 쓸까보다!!!
칼스는 아코르 가문의 뜻에 따라 아레아를 맞아들이기로 하였고...

http://www.youtube.com/watch?v=QhYDJ_d9XHA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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