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베아르의 신념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차라리 사람이 악이니 모든 사람을 죽여야 한다는 생각이 훨씬 더 일리있다고 봐요. 목적을 위해서 과도기적이라 할지라도 그 목적과 상반되는 일을 사용하는 방식은 결국 목적으로 향하는 길 사이에 커다란 장벽을 세워 목적을 이루기 더 힘들어지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뭐 로이엘이야 처음부터 계속 아무 생각이 없는 아이였으니, 충분히 저럴 수 있겠지만요.
이제 바퀴벌레 칼스도 마지막을 고하는 걸까요. 분명히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닌데 이 놈과는 미운정이 든 것 같기도 하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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