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자 현대실록

안녕하세요. 전능자 현대실록의 주니몬입니다.

현대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이 전개되어 가면서 주인공이 정치, 경제와 부딪히는 건 필연 아닌 필연입니다.

본 소설은 일상 힐링물이 아니며, 이러한 갈등 요소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극적인 연출을 위해 정, 재계 인물이나 당, 정부 회사의 선행과 악행에 대한 내용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갈등 요소와 해결 과정에서 존재하는 정치인, 당, 정부, 경제 인사, 회사 등.

독자의 이입을 위해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을 일부 차용하거나 소스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그 소스들을 가지고 진행되는 이야기들에 작가의 사상은 반영되지 않으며, 단지 소설 속 상황 연출을 위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전능자 현대실록은 역사책이나 고증 자료가 아닌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임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파귀극마]

말씀하신대로, 국가(정계)나 재계가 나오는 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근데, 그 부분에 포커스를 너무 맞춰서 화수를 여러 화를 할당해버리면,
소위 말하는 '고구마 전개'인 건 둘째치고 내용 자체가 루즈해지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권모술수 따위 주먹 하나로 때려 ㅊ부수는 전개같이
화수가 좀 많아도 시원시원하면 그나마 낫지만,
그런게 아니라 고구마캐릭의 고구마짓거리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주인공의 행동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전개 방식을 택하셨다면
어쩌면 비판이나 비난은 어느정도는 안고가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먼치킨물의 독자는 고구마가 아예 없는 것도 싫어하지만,
고구마 비율이 높은 작품도 싫어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