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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 글쟁이 할매로 활동 중입니다.

아자아자 뭉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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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할매
작품등록일 :
2021.04.28 20:50
최근연재일 :
2021.05.05 06:00
연재수 :
2 회
조회수 :
65
추천수 :
0
글자수 :
2,685

작성
21.04.28 21:30
조회
34
추천
0
글자
3쪽

아자아자 뭉글이 화이팅 : 오늘도 활기차게 뒹굴!

오늘은 무슨 일이 뭉글이에게 일어날까요?




DUMMY

오늘도 열심히 알차게 뒹굴었다..!!


뒹굴뒹굴... 또르르 뒹굴뒹굴


따뜻하다... 편안하다.. 극락이 따로 없구나..


" 크음.. 오늘은 최고로 광합성하기 좋은 날이군 "


한가롭게 풀밭에서 나뒹굴고 있으니 기분이 좋지만.. 뭔가 심심하다...

우울하기도 하고.. (ㅜㅡㅜ


저어~~ 멀리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 들리기 시작했다.


" 뭉글아 안녕~ 여기서 뭐해? "


" 우웅? 동글아 안녕~ 뭐 하긴 매일같이 하는 뒹굴거리는 거지 쿠쿡.. 그나저나 무슨 일이야? "


" 동동이 알지? 요즘 안 보인다 했더니 파트너가 생겨서 떠났었대 "


" 아 진짜? 다행이다. 좋은 사람이어야 할 텐데.. "


" 요번에 놀러 오겠단 편지가 왔으니 그때 함 물어보자 "


" 그래그래 "


걱정할까 봐 말도 못 하고 떠난 동동이가 이번에 놀러 온다니..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아..! 이름이 왜 그렇냐고? 너희가 보기엔 촌스러워 보이겠지만 우리에겐 최고의 이름이야 왜냐면..


우리들은 슬라임이거든 헤헷


보통 슬라임하면 푸르딩딩한 색만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린 다양한 특성으로 색이 변해


예를 들면 독을 내뿜는 슬라임은 보라색, 열을 내뿜는 슬라임은 빨간색...

뭐.. 이런 식이지


그런데 난 신기하게도 색이 없어 ㅎㅎㅎ.. 아!! 참고로 동글이는 보라색이야


그나저나 동동이가 뭘 좋아하려나...


" 뭘 그렇게 생각해? "


" 아~ 다름이 아니고 오랜만에 오는 건데 선물은 해줘야지..

그나저나 동동이가 뭘 좋아하려나 "


" 이번에 미션이 보석 캐기였는데 좋은 걸 발견해서 그거 주려고 "


" 흐음.. 난 그럼.. 직접 만들어서 줘야겠다..

보람찬 하루를 보낼 것만 같아 행복하네"


" ㅎㅎ 뭉글아 걱정 마 넌 잘 해낼거야 "


" 고마워 동글아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잘 해온 거라곤.. 없다.


특성이 있는 슬라임들은 미션을 할 수가 있다. 알다시피 특성이 없는 나는...

미션조차 받을 수가 없다..


여기서 미션은 한 줄기의 빛..! 밥줄 같은 일자리라 보면 된다..

특성이 없는 난.. 투명한 무직 슬라임이다..

뭉글이.png




독자 여러분! 저의 글을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작가의말

이젠 성공이란 걸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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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자아자 뭉글이 화이팅 : 뭉글이에게 다가오는 위험한 그림자 21.05.05 31 0 4쪽
» 아자아자 뭉글이 화이팅 : 오늘도 활기차게 뒹굴! 21.04.28 35 0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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