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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또아 서재

천재 TOP아이돌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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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또아
작품등록일 :
2022.01.02 13:21
최근연재일 :
2022.03.03 18:51
연재수 :
92 회
조회수 :
41,502
추천수 :
1,129
글자수 :
525,733

작성
22.02.04 17:06
조회
255
추천
8
글자
13쪽

뉴욕스케줄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DUMMY

Wait. 쉿.


그 부분이 나오자 쭈니가 당황해서 뒤를 돌아보니 우솔이 꽃다발을 들고 걸어 나오고 있었다.


-꺄아아악.


“야..니가 여긴...왜..”


“왜긴요...형님 축하드립니다.”


-이야..우솔씨가 깜짝 등장을 했는데요..우리 우솔씨 한 마디 해주세요.


이에 우솔이 마이크를 잡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네..이렇게 쭈니 선배님 곡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분들 항상 사랑하고 쭌쭌 여러분들도 감사합니다. 선배님과 작업을 하게되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너 나랑 나중에도 작업 안할거야?”


“네?”


그 말에 다들 옆에서 웃으며 당황한 우솔을 쳐다보았다.


“제가..스케줄 확인하고...”


“쳇 튕기기는.‘


-푸흡...


그렇게 우솔이 앵콜을 부르고는 이내 무대에서 내려왔다.


“야 우솔아 우리 더 이상 보지 말자.”


“아 형님...”


“자 사진 한방 찍자.”


“네!”


그렇게 활짝 사진을 찍고 유니버스 계정에는 게시글이 업로드가 되었다.


(사진)


-존경하는 선배님과 작업해서 영광입니다

1위 만들어준 우리 팬들과 쭌쭌 팬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우솔이 되겠습니다?


(댓글)


-[쭈니] 우솔아 뒤에 물음표는 뭐니? 나랑 작업하기 싫어?


-[유니버스] 아...제가 타자를..잘못..쳤어요..여러분...느낌표랍니다!!


-[쭈니] 야 우솔. 내 말은 귓등으로 안 듣지.


-[유니버스]- 선배님...존경합니다.


.

.

.

-ㅋㅋㅋ쭈니 너무 웃김 우솔이랑 케미 좋네


-우솔이 너무 웃겨ㅋㅋㅋ타자 치는 것도 귀엽


-우솔이가 계정 업로드를 하다니..매니저가 옆에서 도와줬겠지??


-우솔아 앞으로 열심히 해??


-ㅋㅋㅋㅋ댓글 존x 웃김.


그렇게 본의 아니게 헤프닝이 발생해버렸다.


우리는 모처럼 비활동기를 맞아 일주일동안 스케줄이 비어서 각자 개인 스케줄이나 휴식을 맞이하기로 했다.


“너희 이번에 휴식날은 제발 쉬어라.”


“네!!”


해준이와 다온이와 연우는 본가로 내려갔고 정현과 켄은 개인 스케줄을 소화하러 갔다.


“우솔 형도 개인 스케줄 있죠?”


“응응...다들 잘 쉬고 다음 주에 봐요. 켄은 숙소에서 보자.”


“네 형.”


나는 멤버들을 1층에서 인사를 하고는 곧바로 돌아와 캐리어에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아..유니캠 켜야하는 구나.”


나는 홀로 유니캠을 켜놓고는 혼잣말을 시작했다.


“안녕. 유니캠. 오늘은 솔솔 데이에요. 제가 스케줄이 있어서...지금 짐을 챙기고 있어요..”


나는 짐을 다 챙긴 캐리어를 보여주고는 이내 끄고 옷을 갈아입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비공식적인 스케줄이라 팬들도 기자들도 없어서 조용히 출국을 할 수 있었다.


“안녕. 솔캠. 여기는 바로..인천공항이에요. 제가 왜 왔는지 궁금하죠? 도착하면 알려드릴게요. 엄청난 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나는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실장님과 함께 탑승을 하고 뉴욕으로 향했다.


14시간 비행속에서도 나는 잠을 자지 않고 유니캠과 노트북을 켜놓고 있었다.


“정말..다음 앨범..곡이 고민이네요. 뭐를 할지도..너무 고민인데..참...”


나는 홀로 먹고 자고 작업을 하기를 반복하면서 그 일상이 유니캠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내 긴 비행을 마치고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뻗어버렸다.


“어휴...삭신이야..”


“실장님..오시느라..수고했어요. 얼른 방에가서 쉬세요.”


“고맙다...너도 숙소에서 쉴 거지?”


“네. 내일 아침부터 리허설 있잖아요.”


“어휴..알았다 쉬어.”


“네.”


나는 피곤함에 지쳐 내 방에서 잠이 들었다.


**


“루카!!!어서와!!”


뉴욕의 아트 홀에서 열리는 릴리의 컴백쇼를 보니 세삼 스케일이 남달랐다.


“와..이번에 엄청 스케일이 남다르네?”


“당연하지. 팬 미팅이랑도 같이 하는거야.”


“와우...”


“일단 리허설 가볼까?”


“오케이.”


나는 인이어를 착용하고 대형을 맞추고 노래를 함께 부르며 호흡을 맞추기를 반복했다.


“완전 퍼펙트해.”


“너가 만족한다니 다행이다.”


“이 번 내 쇼는 최고로 인기가 많을 거야.”


“그래?”


“근데 그 미니 카메라는 뭐야?”


“아. 우리 유니버스 카메라인데...인사해줘.”


그 말에 릴리는 미니캠을 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 정도면 나 분량 많이 넣어줬지?”


“고마워. 이따 크리스랑 이든도 온대?”


“당연하지. 걔네 안오면 나 서럽다?”


“오랜만에 이따 저녁도 먹으면 되겠다.”


“와우..그거 엄청 오랜만이잖아. 나 기대되. 루카.”


그 말을 하고는 리허설을 반복을 하고 대기를 하고 이내 릴리의 컴백쇼를 준비할 시간이었다.


나는 릴리의 의상과 비슷한 검은 가죽 자켓을 입고 검은 바지를 입었다.


“후우...”


“우솔아 긴장되?”


“멤버들 없어서..더 긴장되요..”


“그냥 편히 임하다와. 네가 작곡한 곡이잖아.”


“그러네요..”


실장님이 나에게 힘을 실어주고는 무대위에 보니 이미 릴리는 날아다니고 있었다.


-꺄아아악.


다들 환호와 함성소리를 보내고 있을 때 릴리의 곡이 끝나고 그녀는 마이크를 집었다.


[얘들아. 이제 다음 곡은 내 뉴 곡이 발표되는 시간이야. 기대되지?]


-예아!!!!


[이번에 내가 특별한 분을 피처링으로 섭외했으니 많은 기대를 바라고 이번 노래도 내 음악친구 루카가 작곡해주었어. 다들 들어줘. 노래 제목은 this is me.야.]


그 말에 조명이 꺼지고 핀 조명이 릴리를 비추고 있었다.


이윽고 기타리프 사운드의 전주가 나오며 릴리는 마이크를 들었다.


I always had to be nice.

That hid my face

So afraid to tell the world

What I've got to say

But I have this dream


릴리의 풍부한 가창력과 애절한 목소리에 팬들은 감동을 먹고 있었다.


이어서 하이라이트가 등장하자 환호가 이어졌다.


this is me. This is real

I'm exactly where I'm supposed to be, now

Gonna let the light, shine on me


그러고 1절이 끝나고 나서 릴리는 머리를 넘기며 무대를 휘젓고 있었다.


밑에서 준비하는 나는 릴리의 무대를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여간...실력이 대단하다니깐.’


There's no way to hold it in

No more hiding who I want to be

This is me


2절 브릿지 부분이 나오는 순간 조명을 꺼지고 무대 뒤에 문이 열리면서 내가 등장을 하는 순간이었다.

Your voice was ringing in my head.

The reason that I'm singing

I need to find you, I gotta find you


내가 노래를 부르며 내려가자 릴 리가 웃으며 나를 맞이해주었다.


You're the missing piece I need

The song inside of me

I need to find you, I gotta find you


마지막 고음을 서로 뻗는 순간 팬들은 환호를 했고 내 파트는 끝이나고 마지막 까지 서로 화음을 맞추고 이내 릴리의 신곡 무대가 끝났다.


[얘들아 이번 내 신곡 어땠어?]


-워후!!너무 좋아!!


[이 사람이 내 작곡가 루카이자 이번 내 신곡의 피처링을 해준 음악친구야.]


릴 리가 내 소개를 하자 나도 마이크를 잡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릴리의 작곡가 루카 스웰런이자 대한민국 kpop 아이돌 유니버스 그룹의 이우솔이라고 합니다.”


[내 친구 루카가 한국의 kpop 아티스트야. 다들 노래 한번씩 들어봐. 난 매일 루카의 곡을 듣고 있어. 루카. 이왕 온 김에 너희 노래 한번 소개해줘.]


“알았어. 한국어지만 다들 양해부탁드립니다.”


그 말에 우솔은 liar부터 feel good 그리고 현재 후속곡인 baby baby까지 불러주었다.


[어때? 너무 좋지 않아?]


-좋아!!


-워후!!


어느새 열기는 띄어져 있었고 나는 퇴장할 타이밍이었다.


[루카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해줘.]


“음..릴리 팬 여러분 릴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도 한국의 아이돌 유니버스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마워. 내 친구 루카.]


릴 리가 악수를 건네고는 나는 퇴장을 했다.


뜨거운 열기에 볼에 옅은 홍조가 빛을 내었지만 그래도 재미 있는 기억이었다.


릴리의 컴백쇼를 큰 성공을 거두고 나는 늦은 저녁 내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루카. 오랜만이야.”


“헤이!!루카!!”


내 작곡 친구 이든과 내 아티스트인 에반이었다.


“루카. 얘들아. 많이 기다렸어?”


저 멀리서 오는 릴리까지 해서 우리는 한 식당에 방문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자연스레 화제는 나에게 왔다.


“그래서 루카 이번에 너는 한국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거야?”


“응응. 지금은 후속곡 활동하고 좀 쉬고 있어.”


“그럼 쉬는 데 내가 부른거야?”


“쉬면서 스케줄 하는 거지 뭐.”


“아아..”


“뉴욕에는 릴리 스케줄이 전부야?”


“아니. 화보촬영하나 남았어.”


“아 너 이번에 c사의 브랜드 모델이 되었다지? 화보가 걸리겠구나?”


“잡지 표지는 안 바래..그냥 편한 화보지.”


“축하해. 우리 루카가 꿈을 이뤘네.”


“그러게.”


“우리 콜라 짠 할까?”


“오케이!!”


짜안!!


우리는 콜라를 짠하고 있을 때 식당에서 무언가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워후. 저 사람도 노래를 잘 부르네.”


“그러네.”


우리는 몇 몇 사람들의 노래를 감상한 후 자연스럽게 기타는 내게 왔다.


“워후. 루카 한곡 뽑아줘.”


“하필 왜 나한테 기타가 온 거야?”


식당 손님들은 내 노래를 기대하고 있었고 몇몇은 핸드폰으로 찍고 있었다.


나는 잠시 기타를 메만지고는 리듬을 타면서 연주를 시작했다.


you make me miserable

When my brain gets bitter

You keep me close

You keep me close


‘와...노래 좋네..’


‘저거..자작곡이구만.’


다들 내 노래에 흠뻑 빠져들면서 다 끝났을 때는 환호가 엄청났다.


“와!!루카 곡 너무 좋아.”


“그래?”


“이거 자작곡이지?”


“응. 방금 생각해낸 곡.”


“역시..천재는 다르네.”


“뭐래..”


음식을 다 먹고 이들과 사진을 남기고는 나는 숙소로 돌아왔다.


“재미있게 놀다왔어?”


“네.”


“여기 유니캠이요.”


“영상 많이 남겼나보네?”


“당연하죠. 아마 팀장님도 좋아할 거에요.”


“기대한다.”


나는 카메라를 전해주고는 이내 숙소에서 편히 쉬고 있었다.


톡톡.


다온- 우솔형 뉴욕인가요?

해준-형 잘 도착함??

나-응응. 다들 새벽인가?

연우-네네.

켄-형들..보고 싶어요ㅜㅜㅜ며칠 못보는 건데..

정현-어휴..우리 좀만 참으면 질리게 볼거다.


멤버들과 톡을 주고 받고는 나는 자기 전에 다음 앨범 곡을 작업하고 있었다.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후보는 간추려놓는게 좋았다.


“다음 앨범은..좀 센걸로 해볼까..?”


그 생각을 하며 어느새 뉴욕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


다음 날 우솔은 일찍 일어나 뉴욕의 스튜디오에 방문을 했다.


“어서와요. 우솔.”


“반갑습니다.”


나는 윌리엄을 향해 인사를 건네고는 오늘 화보 촬영할 옷을 보고 있었다.


“우솔. 이 옷이 메인이에요.”


“와..강렬한 레드네요.”


“제가 엄청 우솔에게 영감을 받고 만든 옷이랍니다.”


“영광입니다.”


“바로 촬영 들어갈까요?”


“네!”


나는 백스테이지에서 옷과 헤어를 하고는 액세서리를 착용했다.


끼익.


문을 열고 나가니 다들 멍하니 쳐다만 보고 있었다.


“와우..우솔 너무 퍼펙트해요.”


“아..감사합니다..”


우솔은 스튜디오 촬영장에 준비된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찰칵찰칵.


목걸이가 매우 길어서 활용적으로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와우..감독님...이거 전부 A컷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저도 동감입니다.”


세벌의 옷을 착용하고 촬영을 다 마치고 나니 어느새 오후가 되었다.


“오늘 촬영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고마워요 우솔.”


“아닙니다. 아 이거 저번에 못드렸던 저희 앨범이에요.”


“고마워요. 이거 내가 소중히 간직할게요. 그리고 이거.”


그는 내게 쇼핑백 하나를 건네주었다.


“이게..뭐에요..”


“당신을 위한 선물입니다. 편히 입어주셨으면 해요.”


“윌리엄..”


“부탁할게요.”


쇼핑백 안에는 아까 화보 때 입은 옷 상의가 들어 있었다.


“고마워요. 너무 예뻐서 아껴입을게요.”


“별말 씀을.”


나는 뉴욕에서의 스케줄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다.


“푹자. 피곤하니깐.”


“네..”


그 말을 하고는 정말 정신없이 꿈나라로 향했다.


[잠시 후 저희 비행기는 인천 공항에 도착합니다.]


알람소리에 안대를 풀고 보니 벌써 한국에 도착을 했다.


우솔은 짐을 챙기고 출국장에 나서는 순간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업그레이드 버전이니 새 독자님들에게 양해구합니다ㅜㅜ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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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기습공개 +1 22.02.25 181 8 14쪽
86 연우의 생일 +1 22.02.24 187 6 11쪽
85 리얼리티 +2 22.02.23 190 5 12쪽
84 빛났다 사라져 +1 22.02.23 200 6 11쪽
83 사장님flex +1 22.02.23 207 7 12쪽
82 추석특집 +1 22.02.18 238 7 11쪽
81 리액션 +1 22.02.17 222 6 12쪽
80 가족과 함께 +2 22.02.16 231 8 12쪽
79 가장 소중한 선물 +1 22.02.15 232 6 12쪽
78 예스맨 3부 +1 22.02.14 232 8 13쪽
77 예스맨 2부 +1 22.02.11 235 7 13쪽
76 예스맨 1부 +1 22.02.10 248 6 12쪽
75 영원한 막내 켄 +2 22.02.09 238 7 16쪽
74 유니즈와 리버스 +1 22.02.08 232 10 13쪽
73 나만 몰랐어. +1 22.02.07 254 8 12쪽
72 교복광고 +2 22.02.05 261 8 12쪽
71 fly fly +1 22.02.05 226 9 12쪽
70 우리는 유니즈! +1 22.02.05 233 7 22쪽
69 비밀 프로젝트 +2 22.02.04 252 11 13쪽
68 휴식활동 +1 22.02.04 244 9 13쪽
» 뉴욕스케줄 +1 22.02.04 256 8 13쪽
66 랩을 한다. +1 22.02.03 258 8 11쪽
65 왕관의 무게 +1 22.02.03 244 9 12쪽
64 우솔과 쭈니 +2 22.02.03 262 8 11쪽
63 Baby baby +1 22.02.02 265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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