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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탈세라핌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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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탈세라핌
작품등록일 :
2019.04.12 08:47
최근연재일 :
2020.09.14 12:05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1,489
추천수 :
1
글자수 :
109,507

작성
19.05.31 08:01
조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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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7쪽

토끼의 정체

DUMMY

다들 예전에 썼던 핵전쟁의 지하세계 토끼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는것 같아 오늘은 그 토끼를 파헤쳐


보기로 한다.


우선 그 토끼는 달에서 왔다.


아니 정확히는 고향은 알수 없지만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온걸로 알고 있다.


말하자면 토끼형 외계종족이다.


우리 인간들을 휴머노이드형 종족이라 한다.


우주에는 수많은 외계종족들이 살고 있으며


각기다른 환경에서 다른 호흡을 하고 있다.


다시말해 모든 행성이 지구같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우리는 산소로 호흡하지만 다른 행성에는 우리가


상상도 할수없는 방법으로 호흡하고 있다.


예를들어 질소로 호흡한다던지 말이다.


아무튼 그 토끼는 토끼형 외계종족 행성의 왕이었다.


그 토끼행성에 쿠데타가 일어나 커다란 전쟁이


나서 탈출하게되엇고 지구의 달로 불시착하게


되었다.


예전에 아폴로11호가 달에서 본 외계인은 바로


이 토끼형 외계인이었다.


그들은 달의 뒷면에 살고 있었다.


그리고 지구에도 지하기지를 두게 되었다.


토끼형 외계인의 수명은 1만년이엇고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를 다 먹을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잘 알고 있었으며


결코 수많은 종족중 상위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인간보다는 뛰어난 문명이었지만 그 외에


아눈나키나 렙틸리언등 도메인을 비롯한 수조년의


역사를 가진 초고도의 문명보다는 저급한


문명이었다.


그들은 달의 뒷면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할당받아 노예처럼 살고 있었다.


그 토끼는 그래도 왕이었기에 지구의 지하에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살고 있었고


소수의 인간들과 교류도 했었다.


그러나 인간들이 환경을 파괴하면서 먹이사슬이


깨지고 그 여파가 그 지하세계에도


고스란히 전가됐다.


그들도 결국 먹을것이 없는 극한의 상황이


찾아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곳의 왕인 그는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물론 그곳에선 그가 왕이라 그의 말이 법이었다.


처음에는 죽은 인간들의 시체만 섭취했지만


더이상 먹을게 없어지자 그때부터 보이는


인간들을 교묘히 속여서 그들의 배를


불리우게 되었다.


아무리 지적으로 뛰어난 존재들도 결국 배고프면


짐승이 된다.


우주선을 타고 행성을 이동할정도로 뛰어난


존재들이 다른 지적인 존재를 먹는다는건


솔직히 메스껍다.


그러나 우주는 철저히 약육강식의 세계이다.


가장 오래된 문명은 그래서 신이라 불리울만 하다.


그 토끼가 처음부터 호전적이 된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인간들과 교류하면서 서로 돕고 상부상조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인간 몇몇이 그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그것에 분노한 그 종족이 인간을 적으로


돌린 것이다.


그 어리석은 인간들은 그들의 우주선 기술을


몰래 빼돌리려 했다.


그리고 그들을 공격해서 과학기술을 억지로


캐내려 한 것이다.


이 일은 51구역과도 관련이 있다.


51구역에서 실제로 외계인들과 교전중에 죽은


사람들도 많다.


아마도 그곳에는 그런일들이 비일비재할 것이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는 솔직히


우리들은 알수 없다.


다만 그런일들이 있었다는 사실만은 명확하다.


이제 기독교의 성경만이 진실이라고 믿는


원시적인 생각에서 탈피해 우주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성경을 폄하하는것은 아니다.


분명히 역사적 사실도 기록되 있고 비록


그것이 시적으로 두리뭉실하게 난해하게


복잡하게 얽혀져 있지만 결국 모든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다.


하늘은 곧 외계이며 우리 인간들도 모두 외계인이다.


단지 지금의 이 현실이 우리를 옥죄고 있기에


먹고사는 문제만으로 그 진실탐구에 대한


올바른 열정이 식어 버렸다.


아니 죽을때까지 그런사실조차 모르고 죽는


불쌍한 자들도 많다.


이제 깨어날 때이다.


우리 인간들도 전쟁을 숱하게 하듯이 그들


고도의 뛰어난 존재들도 항상 전쟁해왔고 승리해왔다.


승리하지못한 모든 문명과 종족은 우주의 먼지로


사라졌을 뿐이다.


그래서 기록이 없을뿐인 것이지.


다들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던 존재들이었다.


우리 인간들도 이제 우주의 동반자로 합류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언제까지 동화속의 신을 믿고 그들의 노예로


살수는 없다.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일어나 개척하고


새로운 행성을 찾아나서야 한다.


태양은 영원하지 못하다는것은 다들 과학계


뉴스등을 통해서 잘 알 것이다.


우리의 수명이 극단적으로 늘거나 아니면


그것을 초월해 영생이 가능해진다면


우린 태양의 폭발에도 대비해야한다.


태양이 폭발할때 지구에 남게된다면


같이 멸망하게 되는것이다.


그때에 탈출해서 새로운 곳을 찾으려면


적어도 그정도 각성과 기술이 동반되어야 한다.


지금의 인간들은 하루벌어 하루먹는


하루살이일뿐이다.


그것을 탓할수도 없다.


모든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어져있고


우리는 갇힌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자각하고


깨어나야한다.


단지 악인이 되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서 남을 돕고 배려한다면


당신은 충분히 새로운 시대에 합류할 자격이


있는 것이다.


하늘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존재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단지 도움을 줄 뿐이다.


그들의 도움을 받아 그 뜻을 이루는건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가 핵전쟁으로 멸망해도 솔직히 우주에는


별 기별도 안간다.


차라리 우리가 사라지는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이기적인 존재는 우주에서 도태될 것이다.


그들은 차라리 우리가 모두 멸종하고


새로운 더 착한 종이 태어나길 바랄지도 모른다.


아니 솔직히 그것보다는 지구의 광물자원에


더 눈독을 들일 것이다.


우리가 잘먹고 잘사는건 우리의 문제이지


그들에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


그냥 그들의 입장에선 우리들이 개미정도로


보일 것이다.


우리가 우연히 개미를 밟아죽인다해도 특별히


죄책감을 못느끼듯이 그들도 우리를 그정도로


비하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숱하게 말해왔지만 지구는 감옥행성이다.


혹은 하나의 거대한 실험실이지.


그들은 이 지구란 실험실에서 해보고 싶은


모든것을 다해봤다.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그들끼리


공존이 가능한가의 흥미진진한 실험도 분명히 있었다.


보통 실험실에서 실험이 끝나면 어떻게 될까?


둘중에 하나이다.


폐기처분하거나 그중에 괜찮은 작품만 남겨둔다.


우리가 그 괜찮은 작품들속에 들어갈수 있을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러나 허무하게 죽고싶은 사람은 없다.


뭔가 해보고 죽는게 보람있지 않을까?


알면 다친다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비참하게


죽느니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고 결국 알아낸후에


깔끔하게 죽는다면 난 더이상 바랄게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나의 이 꿈팔이는 계속 될 것이다.


내 꿈속에 어쩌면 지구를 탈출할 힌트같은것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잖아.


난 적어도 우리들의 무의식은 서로 연결되있고


그안에 우주의 비밀도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우린 강해져야 한다.


그 토끼가 내게 말했다.


"약한자는 먹히게 되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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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영웅 19.06.04 36 0 7쪽
» 토끼의 정체 19.05.31 37 0 7쪽
26 영생을 얻는 음식 19.05.30 45 0 7쪽
25 악마 19.05.29 45 0 7쪽
24 휴거 19.05.28 38 0 7쪽
23 싸이코패스 가족 19.05.27 37 0 7쪽
22 거짓말 하면 죽는 세계 19.05.24 45 0 7쪽
21 이상한 교회 19.05.23 39 0 7쪽
20 거울 19.05.22 47 0 7쪽
19 루저의 절규 19.05.21 40 0 7쪽
18 파라다이스 19.05.20 50 0 7쪽
17 맛있는거 19.05.19 43 0 7쪽
16 아마겟돈 19.05.17 45 0 8쪽
15 마마보이 19.05.17 132 0 7쪽
14 메시아 19.05.16 39 0 10쪽
13 오늘의 운세 19.05.16 38 0 7쪽
12 소행성 충돌 19.05.16 29 0 7쪽
11 악마의 창세기 19.05.16 45 0 7쪽
10 악플러의 최후 19.05.16 41 0 7쪽
9 지옥의 PC방 19.05.16 29 0 7쪽
8 죽음의 미학 19.05.16 31 0 7쪽
7 바퀴벌레와의 동거 19.05.15 33 0 7쪽
6 AI(인공지능) 19.05.15 42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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