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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재벌 님의 서재입니다.

삼국지 역대급 재벌.(삼국지 재벌 미방전. 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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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재벌
작품등록일 :
2024.06.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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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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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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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 신선을 만나다.

DUMMY

1. 신선을 만나다.


새벽닭 소리와 함께 하루가 시작되었다.


“도련님. 기상하셨습니까?”

“이미 일어났네. 들어오게.”


시간에 맞추어 노복(奴僕)이 세숫물을 들여왔다.

그 물로 간단히 얼굴을 씻었다.

씻은 후 요강에 전날의 배설물을 처리했다.

세숫대야와 요강은 노복이 다시 가져갔다.

그 사이에 겉옷으로 장포(長袍)를 입고 머리에 관(冠)을 썼다.

의관을 정제한 후 밖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


“밖에 누구 있느냐.”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련님.”

“그럼. 가세.”


노복과 함께 아버지가 계시는 곳으로 갔다.

고래 등 같은 기와집이 끝없이 늘어서 있었다.

열 살이 넘은 지금까지 안 가본 곳이 더 많았다.

어린 나이라 생활공간이 한정되어 있기도 했지만,

집이 워낙 넓기도 했다.

아버지의 첩실과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

그리고 세객(勢客)들이 지내는 곳만 해도 수십 채가 넘었다.


“집이 이렇게 넓었구나.”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노복은 어리둥절했다.

도련님이 평상시와 달랐다.


“아니네. 문득 생각이 나서 한 말이네.”

“사실 서주에 도련님 가문만 한 게 없지요. 몰려든 세객의 숫자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가?”

“세객이 많이 온다는 건 명성이 높다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그러한 세객 중에 명망(名望) 있는 이가 많지 않았다.

서주의 유명한 명문인 진가(陳家)에 비해 미가(糜家)는 세객의 질에서 큰 차이가 났다.

그래서 아버지는 세객을 많이 받으려고 했다.

세객의 숫자는 사대부(士大夫)의 힘과 위세였다.


“다 부질없는 것인데···.”


이름 없는 세객 100명이 떠드는 것보다···.

명성 높은 사대부 한 명이 인물평을 해 주는 것이 더 나았다.


“쓸데없는 데 돈을 쓰시는군.”


허명도 명성이지만···.

돈으로 만든 명성은 한계가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도련님. 괜찮으십니까?”

“아무것도 아니네. 혼잣말일세.”


노복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오늘따라 도련님이 평상시와 달랐다.

아니, 더 심했다.


“도련님···.”


아무리 봐도 공부하기 싫어 떼쓰는 것 같았다.


***


노복은 그런 도련님을 다독였다.


“어르신께서 큰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두 아들에게 기대하고 있었다.

부는 충분히 모았다.

이제는 관직을 노릴 때였다.


“알고 있네. 다만···.”


아버지의 방법이 잘못되었다.

미가는 진가와 다른 방향으로 가야 했다.

단점을 감추기보다 장점을 키워야 했다.

거느린 가노(家奴)는 미가가 진가보다 더 많았다.

고래 등 같은 전각을 가노가 머무는 행랑(行廊)이 차지했다.

진가는 서주에서 명성, 미가는 부를 가졌다.

지금 당장은 명성보다 부를 늘려야 했다.


“무슨 일입니까?”

“됐네. 자네에게 이야기한다고 뭐가 바뀌겠는가.”

“그래도 말씀해 주십시오. 도움이 될지 압니까.”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의 말대로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궁금한 걸 물었다.


“집에 가노(家奴)가 몇이나 되나?”

“일천은 넘지 않겠습니까?”

“자네도 잘 모르는구먼.”

“그게···. 지금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서···.”


노복의 말로는 그 숫자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했다.

먹고 살기 어려워 미가에 의탁(依託)하는 이가 늘었다.


‘난세가 다가오고 있어.’


스스로 노비가 되길 원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었다.

숫자를 세는 게 의미가 없었다.


‘난세엔 그들이 사병(부곡, 部曲)이 된다고 했나?’


가노는 평상시엔 일을 해서 부를 늘려 줬다.

전란이 발생하면 부곡이 되어 전쟁에 참여했다.

난세엔 그런 부곡이 더 중요했다.

이렇게 잠시 생각에 잠긴 채 천천히 걸었다.

결국 같이 가던 노복이 한소리를 했다.


“도련님, 아버님의 아침 문안 인사에 늦겠습니다.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겠네. 어제 꿈자리가 뒤숭숭하여 생각이 많았어. 서두르지.”


아버지를 기다리게 할 순 없었다.

일정이 늦어지면 많은 이가 피해를 보게 된다.

그 불똥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발걸음을 서둘렀다.


***


사대부 집안은 아침과 저녁으로 가장(家長)에게 문안 인사를 했다.

먼저 가족들이 문안 인사를 했다.

그다음은 세객들이 한다.

가족들의 문안 인사가 늦게 되면,

세객들이 기다리게 된다.

그들을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은 실례였다.

어제오늘은 잠자리가 뒤숭숭하여 조금 늦게 일어났다.

아침에 늦지 않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했다.

문안 인사를 한 후에는 아버지와 잠시 따로 나눌 이야기가 있었다.

어젯밤의 일로 시간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다.

아버지가 머무시는 사랑(舍廊)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


사랑 앞에는 형님이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미축(麋竺) 형은 미방보다 네 살이 더 많았다.

그는 태어나기로는 둘째이지만···.

첫째 형이 어릴 때 죽어서 지금은 맏이였다.

셋째, 넷째 누이도 어릴 때 죽었다.

미방(未方)은 다섯째이지만 실질적으로 둘째였다.

언제나 그렇듯 유아기에 죽는 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바로 밑의 누이는 지금 두 살이었다.

어머니는 막내를 낳고 산통으로 돌아가셨다.

문안 인사를 드리는 가족은 단 두 사람이었다.


“오늘 너의 낯빛이 좋지 않구나. 어젯밤에 무슨 일 있었느냐?”

“어제 잠자리가 어수선하여 밤잠을 설쳤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기 몸 관리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하는 일이다. 문안 인사 때 아버지 앞에서는 내색하지 말거라. 괜히 아버지가 걱정하신다.”


미방 형은 선현의 가르침을 따라 고지식했다.

그동안 그러한 형을 따랐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달라질 것이었다.


***


“형님. 문안 인사가 끝난 후 아버님을 따로 뵙고 말씀드려야 할 게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느냐?”

“어젯밤 꿈에서 본 것 때문입니다.”

“그게 무엇이냐?”

“아직은 말씀드리기가 그렇습니다. 아버님을 만나 뵙고 상의드린 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에게 말하긴 곤란했다.


“그래. 그렇게 하여라. 아버님께 먼저 상의드리는 것이 도리이지.”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노복들이 우리가 도착한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렸다.

아버지가 툇마루에 나오셔서 인사를 받았다.


“아버님, 밤사이에 강녕(康寧)하셨습니까?”


어디 아프신 데는 없으신 데는 없냐는 말이다.


“이 아비는 괜찮다. 너희들은 어떠하였느냐.”

“저희도 무탈(無頉)합니다.”

“그렇다니 다행이구나. 배움에 정진(精進)은 있느냐?”

“배움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째야. 너는 어디까지 진도가 나갔느냐?”

“지금 시경(詩經)을 배우고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잘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 사대부는 문학적 소양도 있어야 하는 법.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라.”


스승은 집안에 머무르는 세객 중 한 명이었다.

각각의 세객이 개인 교사가 되어 가르침을 주고 있었다.

가르침은 기본적으로 경전을 읽고 그것을 해석하는 일이 주였다.

그리고 좀 더 나아가면, 그 주제에 대해서 문답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확립하였다.

배움은 단순히 경전들을 암기하는 일이 아니다.

사대부들은 경전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는 것을 즐겼다.

경전의 내용들은 서로 강조하는 주제가 달랐고 때로는 서로 모순(矛盾)이 되기도 했다.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충효(忠孝), 애민(哀愍)은 서로 같이 가지만 때로는 서로 다르게 가기도 했다.

이럴 때 각 경전의 내용을 들어서 논박을 잘해야 뛰어난 사대부로 인정받았다.

거기에 추가로 수신제가(修身齊家)와 시(詩)와 서예(書藝), 서화(書畫)를 잘한다면 금상첨화였다.

가문은 매우 부유했다.

이런 것에 능한 사람들을 세객으로 두고 있었다.

여러 세객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둘째야. 너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

“저는 아직 논어(論語)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의 나이에 비해 느린 것은 아니나···. 좀 더 정진하도록 하여라. 저기 진가(陳家)가 명문이라지만 우리가 그들보다 못한 것이 무엇인가?”


진가는 서주의 명문가였다.

예전부터 많은 고위 관료를 배출했다.

이 지역의 호족(豪族)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명망으로 본다면 미가는 진가에 비해 훨씬 떨어졌다. 진가는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지었다.

그에 비해 미가는 서주 동해군에서만 유명했다.

그러나 가문이 가진 부를 비교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졌다.

미가는 대대로 구현에서 소금 상인으로 큰 부를 모았다.

소금은 국가가 세금을 많이 매기는 상품이었다.

나라가 혼란해지면,

뇌물을 건네고 그런 세금을 줄일 수 있었다.

그 덕분에 할아버지 때에 서주 제일의 부호가 되었다.


***


‘아버지는 그 부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일에 손을 대었다고 했지.’


전답을 대거 사들이고 호족이 되었다.

아버지의 땅 아래 농사를 짓는 호구가 만 호가 넘었다.

구현에서는 미가의 땅을 밟지 않고 돌아다니는 게 불가능하다는 말이 떠돌았다.

많은 이가 미가의 땅에서 곡식을 길렀다.

소작료로 곡물을 받았다.

그렇게 모인 곡식으로 곡물 장사에 손을 대었다.

곡물 장사는 소금에 못지않은 큰 이익을 남겨 주었다.

가난한 농부들에게 춘궁기인 봄에 곡식을 빌려주었다.

가을에 이자와 함께 더 많은 곡식으로 되돌려받았다.


‘일종의 고리대금이지.’


빌려준 곡식을 못 갚으면 그 대가로 토지를 받았다.

가문이 소유한 토지는 더욱 넓어졌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다른 호족보다 농부들에게 심하게 대한 건 아니야.’


서주의 명망이 높은 진가도 미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대부들은 호족이기도 했다.

고리대금으로 전답과 소작농을 늘렸다.

일종의 관행이었다.

자영농을 보호해야 할 지방관은 그 사실을 묵인했다.

오히려 뇌물을 받고 일을 거들었다.

지방관은 그렇게 모은 뇌물을 위로 상납했다.

뇌물 없인 관직에 오르지도···.

승진하지도 못했다.


‘먹고 먹히는 악순환의 고리야.’


명성이 있고 청렴한 관리는 집안에 돈이 많은 사대부 호족이나 명문 세족이었다.

그 자신이 뇌물을 받지 않아도 주위 사람이 받았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가문이 지방에서 고리대금업을 했다.

결국 그가 하지 않더라도 집안에서 하는 것이니,

엎치나 메치나 결국 마찬가지였다.

그 와중에 힘든 건 일반 백성들이었다.


***


‘그나마 아버지가 다른 이들보다 나은 편이야.’


아버지가 일반 호족과 다른 점은 땅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많은 돈을 벌지만···.

그걸 전부 소작농에게서 얻고 있는 건 아니었다.

소금과 곡물 장사 외에 다양한 사업에서 돈을 벌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상단에서 거래하는 품목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었다.

그중에서는 진주와 옥과 같은 보석과 조금씩 수요가 늘고 있는 종이도 있었다.


‘염장 생선이 큰돈이 된다고 했나?’


얼마 전 아버지에게 들은 내용을 떠올렸다.

기존엔 취급하던 소금으로 구현 앞바다에서 잡히는 생선과 해산물을 염장해서 팔았다.

소금과 생선은 궁합이 잘 맞았다.

미가는 절인 생선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소금과 곡식, 염장 생선이 가장 큰돈이 되었다.

최근에는 술과 차(茶) 사업까지 문어발식으로 확장했다.

돈 되는 건 안 하는 게 없었다.

한마디로 재벌처럼 문어발 확장을 하고 있었다.

아니, 이미 미가는 재벌이었다.


‘아, 재벌이라는 이상한 단어가 또 떠오르는군. 어젯밤의 영향인가?’


미가는 고리대금 외에 다양한 사업을 했다.

어떻게 보면 다른 호족에 비해 백성을 위한다고도 볼 수 있었다.

관리에게 뇌물을 많이 바쳐야 하지만······.

소금과 곡식, 생선은 백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물건이었다.


***


미가는 많은 사업을 통해 부와 땅, 사업체를 손에 넣게 되었다.

재벌이 그렇듯 부가 쌓이자···.

명예와 권력에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가문이 가진 부를 따진다면 천하에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 부를 가지고도 지방에서만 이름을 날리는 것이 사뭇 아쉬운 것이었다.

자식들이 고위 관료가 되어 사대부로서 성공하기를 바랐다.

그래서 이렇게 배움을 강조하는 것이다.


“알겠습니다. 배움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버님···.”


목소리를 낮추었다.


“무슨 일이냐?”

“소자, 조용한 곳에서 긴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알겠다. 그럼. 방으로 들어오너라.”


아버지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가복(家福)아, 세객들에게 일이 있으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전해라!”


가복은 노복의 이름이었다.

***


“그래. 조용한 곳에서 긴히 할 말이라는 게 무엇이냐?”

“어젯밤 꿈에 신선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은 것 같습니다.”


어젯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데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신선을 만났다고 하는 것이다.

이 시대엔 많은 사람이 도교와 신선을 믿었다.

아버지도 다르지 않았다.

유학(儒學)은 통치 이념이지 종교가 아니었다.

신앙으로 신선과 비술을 믿었다.

진시황제의 불로초 이야기는 지금도 유명했다.

전설상의 봉래산을 찾아서 불로초를 얻기 위해 수많은 보물과 선남선녀 3,000명을 보냈다.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신선을 믿고 있었다.

태평도가 빠르게 퍼진 건 당연했다.

실제 사대부 중에서도 신선을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상인으로서 재물에 관한 일을 하는 사람은 미신을 더욱더 믿는 경향이 있었다.

사업은 언제나 기복(起伏)이 있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미신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말, 네가 꿈에서 신선님을 만났단 말이냐.”

“맞습니다. 신선님께서 꿈에 나타나 저와 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 주었습니다.”

“허, 그것이 정말이냐? 이런 기쁜 일이······. 그래. 신선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해 주셨지?”

“가르침을 따른다면 가문이 재물과 권세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얼굴에서 기쁨이 떠나갈 줄 몰랐다.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이었다.

아버지가 원하는 것이 재물과 권세였다.

그건데 그런 방법을 신선이 알려 주었다고 하니 기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신선님께서 어떻게 하면 재물과 권세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느냐?”

“그게······. 필요할 때 나타나서 말씀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쩝······. 그게 뭐냐. 좋다가 말았구나.”


당장 무언가를 얻으려고 했던 아버지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신선님께서 두 가지 가르침을 미리 내려 주셨습니다.”

“두 가지 가르침이라······. 그게 무엇이냐.”

“하나는 집안의 재산을 더 불리는 방법입니다.”

“재산 말이냐?”


아버지는 귀가 솔깃했다.

재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그래, 다른 하나는 무엇이냐?”

“무예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정확히는 무력을 높이고 장수도 얻을 방법이었다.


“무예 말이냐?”


아버지는 무예라는 말에 시큰둥했다.

부자는 자기 몸을 쓰지 않았다.

사람을 시키면 되었다.

그러나 곧 난세가 다가올 것이다.

재력과 함께 무력도 중요했다.


“무예는 장생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단 말이지···.”


불로장생은 누구나 원하는 것이었다.


“그래. 이야기나 들어보자.”


미방은 신선에게 들은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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