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시(耐時)입니다.
오늘은 너무 늦게 업로드를 했는데요, 흠, 공모전 마감을 일주일 정도 남긴 현재, 제 소설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하루종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웹소설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치 한물 간 스토리나 필력을 고집했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연재를 계속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아직도 분명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웹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연독률이 너무 처참한 수준이라서 더 고민이 깊어지더군요, 처음 소설을 연재했을 땐 그래도 연독률이 70퍼센트 대였는데 30화가 넘는 지금에 이르러선 그 반에도 못미치는 걸 보면 제가 쓴 작품을 회차를 거듭할수록 독자들이 점점 안본다고 생각을 하니 그동안 애써 붙들고 있었던 신념과 의욕이 많이 사그라듭니다.
흠... 연재를 계속 이어갈 지는 조만간 결단을 내려야 할 듯 싶어요, 많이 늦었지만 우선, 오늘 연재분은 지금 업로드했습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blog.munpia.com/tekken23/novel/207315/page/1/neSrl/32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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