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노인의 손목에서 희미한 힘을 느꼈다.
일찍이 카덴의 모든 자들이 잃고 절망했던 그 힘.
과거의 유산이자, 언젠가 회복해야 할 힘.
글렌은 고리의 힘으로 이들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었다.
이 힘보다 초원 일족의 정체를 확실히 나타내는 것은 없었다.
그렇기에 글렌은 이들과 함께 머물기로 했다.
소설의 일부는 아니지만 소설 도입부를 다시 써 본 글입니다.
또 다른 느낌이 나는군요!
부족한 글이지만, 결코 실망스럽지 않은 전개를 목표로 고민하고 고뇌하고 쓰고 있습니다!
감상해주시고 많은 비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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