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자체는 천천히 느리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20만자를 넘기고
일상처럼 스토리도 중반을 넘어 후반부로 달리고 있네요.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입니다.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생을 바쳐 사랑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고 전부를 잃은 여주 공수진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꿉니다.
수진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의리 친구 최수경, 친오빠 경민을 소개 시켜준 장본인이지만 오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오빠와 인연을 끊어 버리고 수진의 곁에 남습니다.
두 여자의 시간은 그렇게 4년이 흐릅니다.
겨우 가난에서 벗어난 수진은 특체로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졸업반이 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던 날 첫 강의에 지각하게 된 수진은 강의실 앞에서 박하향이 나는 남자 안도영을 마주치면서 그와 자꾸만 엮이게 됩니다.
안도영, 이 남자는 수진이 낮설지 않다는 시선을 두고 지켜 보는데..
자꾸만 부딧히는 두 남여. 두 사람 사이에 밝혀지지 않은 비밀은 무엇이며 도영은 왜 자꾸만 수진의 주변을 맴도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아도 놀러 오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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