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작은 시골마을의 의사아래에서 마법을 배운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 마법사 하룩.
어느 날 갑자기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자신을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스승을 찾아서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된다.
남겨진 단서를 따라서 나아갈수록 스승은 커녕 이상한 것들만 계속 찾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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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주문을 외우지 않고 마법을 쓰는 젊은 마법사의 모험기입니다.
소개글에서 설명하듯이 스승을 찾아 세상을 떠돌아 다니는데, 스승이 남겨두고 간 단서는 매우 적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없는 소설을 써보고 싶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세상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이 매우 적습니다.
주인공이 살고있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알고있는 ‘사람’ 또한 없습니다.
모두가 단편적인 정보와 짧은 역사를 뒤져서 나온 정보들을 모아 자신들이 추리한 것들이 사람이 아는 세상의 전부입니다.
저는 주인공이 단편적인 정보들을 모아서 스승을 찾는 과정과 스승이 무엇을 바라고 숨바꼭질을 시작했는지에 대한 것들을 써보고자 합니다.
소설의 테마는 밝은 분위기의 여행과 보물찾기, 미지의 세상과 정보들을 모아 비밀을 파헤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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