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뒷모습이 하얀 안개 속으로 스미듯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들 등에는 투명한 날개가 하나씩 달려 있을 것 같았다.
...
성호는 자기가 어쩌면 하얀 구름 위에 떠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자기 등에서도 투명한 날개가 솟아 젖은 날개가 꾸둑꾸둑 마르면서 펴지는 것 같았다.
재미와 지적 호기심의 충전!
[나비 꿈을 꾸다] 제32화,
<외전(外傳) - 나비 꿈을 깨다!>를 확인하세요!
어제가 꿈 속으로 들어와 내일을 비추고, 꿈은 오늘 현실이 된다!
자각몽(自覺夢, Lucid Dream)에서 깨어난 나비는 날 수 있을까?
그동안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再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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