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번째 글로 공모전에 도전 중인 bluesilf입니다.
첫 번째 글이 조금 진지함이 많이 들어간 순수판타지여서 조금은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써보고자 시작한 글이 이번에 연재 중인 ‘차원의 경비원’입니다.
사실 홍보 하나 없이 공모전 시작일부터 지금까지 연재만 해왔는데 어느새 선작 87을 넘어서 25회차를 연재 중이네요.
솔직히 선작을 하시고 꾸준히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 그 감사함을 직접 답해드리지 못한 죄송한 마음이 함께합니다. 또한, 저의 부족한 글솜씨로 혹시나 불편한 마음이 드실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에도 더 많은 분에게 부족한 저의 작품을 알리고자 합니다.
차원의 경비원은 백수로, 또한 근근이 일용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한 남성이 고액연봉의 경비원 채용 글을 보고 입사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평범한 아파트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곳이 사실은 차원과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차원 경계에 만들어진 초월종들의 아파트. 그것도 마족, 악마, 마수, 환수, 정령, 몬스터종족 등등... 각 종과 차원의 초월종들만 입주해서 살 수 있다는 차원의 경계 아파트.
더구나 계약서에 사인하고 보니 영혼과 생명까지도 저당 잡힌 신의 이름으로 하게 된 영구 노예 계약서.
이 아파트에서 주인공은 원래 살던 곳에서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그렇다고 딱히 경비원의 처절하고 힘겨운 일상에서 벗어나지도 못하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생명과 영혼을 영원히 구속당하는 낚시 채용 글에 속아버린 안타깝지만, 천천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질 글입니다.
여전히 저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두 번째 글이니 전보다 나은 글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https://blog.munpia.com/bluesilf/novel/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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