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간절한 마음으로 빛나는 마법진을 바라봤다.
“제발! 내 전재산이 걸렸어!”
마법진은 점점 강한 빛을 뿜어냈다.
소녀는 눈을 가리며 계속해서 기도했다.
이윽고 빛이 사그라들고 그녀는 감았던 눈을 살며시 떴다.
“거...거인? 사람...인가요?”
어느새 그녀 앞에 서있는 사내는 살며시 몸을 웅크리며 말했다.
“실례군. 이런 닭장 같은 곳에 날 부르다니. 그대는 누군가.”
“앗!! 제...제 이름은 이아영이에요! 저와 계약해주세요!”
“계약?”
사내는 덥수룩하게 자란 턱수염을 만지작거리다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좋다! 계약하도록 하지.”
“조..좋았어!! 그럼 이름을...성함을 알려주세요!”
사내는 그녀가 내민 손을 맞잡으며 말했다.
“나의 이름은 루디. 철벽의 기사였다.”
안녕하세요 [그녀의 소환수는 너무나 강하다!] 작가 보리차입니다.
위의 내용은 소설의 프롤로그입니다.
현대 판타지와 로맨스 판타지를 한데 섞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의 상상력을 만족시킬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첫작품인만큼 더욱 열심히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분들의 귀중한 발걸음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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