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번째 글로 공모전에 도전 중인 bluesilf입니다.
첫 번째 글이 조금 진지함이 많이 들어간 순수판타지여서 조금은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써보고자 시작한 글이 이번에 연재 중인 ‘차원의 경비원’입니다.
차원의 경비원은 백수로, 또한 근근이 일용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한 남성이 고액연봉의 경비원 채용 글을 보고 입사를 하면서 시작됩니다.
평범한 아파트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곳이 사실은 차원과 차원 사이에 존재하는 차원 경계에 만들어진 초월종들의 아파트. 그것도 마족, 악마, 마수, 환수, 정령, 몬스터종족 등등... 각 종과 차원의 초월종들만 입주해서 살 수 있다는 차원의 경계 아파트.
더구나 계약서에 사인하고 보니 영혼과 생명까지도 저당 잡힌 신의 이름으로 하게 된 영구 노예 계약서.
이 아파트에서 주인공은 원래 살던 곳에서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그렇다고 딱히 경비원의 처절하고 힘겨운 일상에서 벗어나지도 못하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생명과 영혼을 영원히 구속당하는 낚시 채용 글에 속아버린 안타깝지만, 천천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이 그려질 글입니다.
여전히 저의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두 번째 글이니 전보다 나은 글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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