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게임 [천하대장군 언리미티드: 무쌍]과 유사한 세계로 떨어진 강우!
“무장의 정점인 천하대장군? 다시없을 귀계의 지략가? 만인의 꿈을 이끄는 군주? 난 그런 거 몰라. 내 존재를 증명할 뿐.”
찌질하면서도 유쾌한, 때로는 진지할 때도 있는 한 사내가 패왕이 되어가는 좌충우돌 일대기!
[게임시스템][거점경영][미니언 부대][시대극 분위기][천하대장군][천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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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올 랜덤 자투리 장면 or 대사]**
그들을 앞에서 지휘하는 참모 미니언이 군선(軍扇)을 위로 치켜들었다.
“누누!”
그 뒤로 수백의 책사 미니언들이 이를 따라서 죽선(竹扇)을 높이 들었다.
원소책략의 술(術).
화술계(火術計) 초열지화(焦熱之火)!
책사 미니언들의 몸에 흘러나온 타오르는 불과 같은 붉은 기운이 죽선의 위로 흘러가 그들의 머리위로 모여 뭉쳤다.
...
“누-!”
책사대에서 뿜어내는 붉은 기운이 한데 뭉쳐 포물선을 그리며 목표한 지점을 향해 쏘아졌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의 형상이 되어 불똥을 흘리며 날아간 그것이 등롱토인병들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콰콰앙-!
쿠콰콰쾅!
무자비한 굉음이 천지를 요란히 울리며 개전을 알렸다.
폭파한 그 자리 선봉을 맡은 왕강과 천하역사대가 무너진 대열 사이사이로 불이 붙은 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등롱토인병들을 짓밟아 으깨며 적 부대의 한 가운데로 돌입했다.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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