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시놉시스를 준비하는데 가장 긴 시간이 걸린 이야기입니다.
후발 주자로 늦게 참여했지만, 당선을 목표로 하지 않고 그저 이번 기회에 그 결실을 맺어보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보시는 분들이 평가해주실 문제겠지만, 확실히 재밌는 진행과 멋진 엔딩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본문의 홍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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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는 몇 십 권이나 역사서를 갈아치운 끝에,
대부분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한 시기가 왔습니다.
하지만 약속이나 한 듯 악마는 지옥문을 찢고 지상과 인류를 유린했고,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는 잊혀진 폐광으로, 지하 철도로 도망치게 되었죠.
하지만 이 사건을 예견하고 있던 1000년의 비밀 단체 ‘예언자의 기사단’이 등장하여
그들의 수장 ‘예언자’를 앞세워 행군을 시작합니다.
행군의 목적지는 예언 속에 적혀 있는, ‘노아의 일족’이
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건설한 도시 ‘아크’
기사단은 행군 중에 만난 이들을 이끌고 척박한 땅을 지나고
악마들을 격퇴하는 고난의 행군 끝에 예언 속 ‘아크’에 도달합니다.
같은 예언을 따르며 다른 임무를 지닌 두 단체 ‘기사단’과 ‘노아의 일족’은
그렇게 인류를 일부나마 구원했으며,
그곳을 거점으로 기사단을 이끌던 예언자를 통수권자로 하는
신성국가를 건설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후 십 수 년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악마가,
어째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을까요? 도대체 그들의 목적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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