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열리고,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이제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합니다.
그런 세상에 자처해서 뛰어드는 바보들도 있습니다.
모험가란 스스로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모험가가 시비를 건 귀족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마법사가 부순 건물의 배상금에 머리를 쥐어뜯고,
때로는 사고를 치는 모험가를 뜯어말리러 가야 하는,
평범한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가끔은 희극, 가끔은 비극, 가끔은 추리, 가끔은 활극.
첫 이야기는 퀼틱에 나타난 흡혈귀의 이야기입니다.
http://novel.munpia.com/116123
평범한 사람이 평범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모험가 조합 사건일지 「퀼틱의 흡혈귀」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대단한 반전도 없고 대단한 필력도 없지만,
정통 판타지 팬으로서 같은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부디 일독해주셨으면 합니다.
D&D 세계관을 따르는 정통 판타지는 아니지만
D&D 플레이어가 짠 세계관이니 향수의 흔적 정도는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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