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평정했던 안색이 변할 정도로 놀라게 만든 귀곡산장의 모후인 패왕무희(霸王舞姬),
그녀의 나이는 이미 백 하고도 오십을 넘긴 지가 한참 되었으나 몸매는 젊었다. 미안술을 연성한 까닭이다. 얼굴에 주름만 빼놓고 빵빵했다. 전신이 소녀처럼 아름답고 탄력적인 몸매와 유연함도 유지하고 있기에 요부에 가깝다.
귀곡산장에서 천 명의 제자를 길러냈던 노파가 황금의자에 몸을 기대고 비스듬히 앉았다.
“제기랄! 만나지 않기를 바랐는데 만났으니 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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