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youngiicine/novel/266651
“종말을 훔친 건 우리 천사들이라고?
그런데 우리에게 훔친 건 인간들입니다.
우린 그들이 우리에게 훔친 걸 도로 훔쳤죠.“
이제 반 정도 넘어가는 이야깁니다.
천국에서 자발적 가출을 한 천사들.
그리고 ‘그분’의 영역을 넘었다가 추락한 천사 루시퍼.
신의 미움을 사서 형벌을 수행중인 대천사 가브리엘라.
졸지에 천사들의 하숙집 이모가 된 마마 데레사.
출생의 비밀을 안고
선과 악을 넘나들 수 있는 경계를 봉인당한 선후까지.
읽다보면 많은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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