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에 달린 [댓글]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힘들지만 최소한 공모전 마지막 날 까지는 달릴 생각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신(神)퇴마록: 특급 퇴마사의 재림] 7화가 나왔습니다!
제발 한 번씩만 들려서 구경해 보세요! 정말 열심히 썼습니다 ㅜ.ㅜ
신(神)퇴마록: 특급 퇴마사의 재림 - 웹소설 문피아 (munpia.com)
<7화 中>
두 사람은 다가올 현장실습에 대해 자신만만해 보였지만, 사실 그들의 마음속에선 요괴를 직접 마주할 것에 대한 긴장감이 잔뜩 오르고 있었다. 윤우 아니 2학년 아이들 대부분은 이미 요괴를 개인적으로 경험을 했었기에, 각자 그들의 내면 속을 감추고 있었던 허황된 자신감이 서서히 걷혀가며 어느덧 마음 한편에 깊이 숨겨져 있던, 이전 요괴와의 경험에서 비롯된 두려움이 스멀스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선우에게는 도복과 같이 깔끔하고 수려한 모습의 흰 퇴마복이 온통 인간의 피로 붉게 물들어버린 모습과 시화에게는 산으로 둘러싸인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한 여자애가 시화를 향해 웃으며 작별 인사를 고하던 모습이, 윤우에게는 단짝 친구였던 성호의 비참한 죽음과 그 앞에서 마주했던 자신의 미래에 끝내 저항하려 했었던 그런 강렬한 기억들이 그들 모두를 조금씩 잠식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그랬던 그들을 구해준 것은 다름 아닌 민준이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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