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링크: https://novel.munpia.com/423589
작품 소개:
전쟁광이었던 1 황자는 “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전쟁!”을 외치다 전쟁터에서 눈먼 화살에 맞고 사망.
반짝이는 걸 광적으로 사랑했던 2 황자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전쟁 무기를 보고 “반짝이다!”라 말하며 무기 속으로 뛰어들어 사망.
군인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1 황녀는 군인들을 찾아가다가 행방불명되고 이제 막내 황자만이 남았다.
“파스칼. 막내 황자를 잘 부탁한다.”
“…네?”
비록 마지막 황자, 레온이 폭력을 밥 먹듯이 하고 밤의 거리에 출석 도장을 찍는 것처럼 드나들고 세 살배기 아이보다 겁이 많다고 해도.
살려야 한다. 아니, 어떻게든 황제의 어울리는 자로 만들어야 한다.
그게 내게 내려진 유일한 임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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