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좋은 아침입니다!
제가 사실 지난주 내내 컨디션이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중국으로 들어와 그 좁은 공간에서 3살짜리 아들과 단 둘이서만 시설 격리를 하면서 몸이 많이 축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시설 격리가 끝나고 당일 바로 신작을 시작했는데, 글이 잘 풀리고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육아로부터 잠시 해방이 되자 긴장이 풀려버렸던 거 같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편도가 상당히 많이 부어서 물도 제대로 못마시는 상태였습니다.
지난주 내내 했던 지각 연재에 대한 변명이긴한데, 아마도 내일 연재까지는 제 시간에 못 올릴 수도 있지 않을까란 양해의 뜻이 더 깊은 거 같습니다.
다행이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원래 컨디션 조절을 꽤 잘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번 몸살은 컨디션이 예전만큼 빨리 돌아오지가 않네요.
오늘 하루 제대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주 연재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 시간에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의 제목에 관한 의견, 그리고 연참에 관한 의견을 많이들 남겨주셨는데요.
아직 성적이 많이 저조하지만, 이 글은 제가 미리 약속드리지만 성적 상관없이 무조건 유료화를 시키고 완결을 지을 겁니다.
강남퇴마사 때도 그랬지만, 저는 리메이크라는 개념 보다는 한 번 쓰고자 했던 소재는 연중 후 어떻게든 다시 시작해서 완결을 지으려고 하는 고집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한 번 실패를 했던 소재라 더 많이 준비를 했고, 회귀라는 키워드까지 넣어가며 이를 갈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타는 웃고있다...
왜 웃고 있냐면 전 제 연참 능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금은 한화, 한화가 유입에 아주 중요한 무료분이라 유입의 턱을 만드는 연참을 할 수 없지만, 유료화가 되는 순간 이 작가 또 시작이네...하실 정도로 연참을 쏟아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치타는 웃고있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딴 건 몰라도 마음만 먹으면 연재 하나만큼은 빨리 하는 편이니까요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전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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