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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 한 시대를 극복하고자 할 경우에는 그 시대를 지배하는 존재 이해와의 대결이 필수적이라 했다. 인간은 자연을 인간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원으로 보면서 자신을 주체로 보았지만, 사실은 인간 개개인 역시 자연의 에너지를 최대한 발굴해 내도록 사회적인 기능 연관 체계에 의해서 닦달 당하는 에너지의 집합체에 지나지 않는다. 자칭 자유롭다는 인간이란 존재도 모든 자연물과 마찬가지로 기술의 자기 확장 과정을 위한 원료에 불과하며 이를 통해 현대의 과학 기술 시대에서는 인간과 물질 사이의 차이는 소멸되고 만다. 따라서 현대란 인간을 비롯한 모든 존재자들이 자신의 고유한 존재를 상실하고 한갓 계산 가능하고 처분 가능한 에너지 집합체로 전락한 니힐리즘의 시대이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주체는 무엇일까? 그것은 구체적인 인간 개개인이 아니라 구체적인 인간 하나하나를 계산 가능한 노동력으로 이용하면서 존재자 전체에 대한 지배를 확보해 가는 맹목적이고 추상적인 사회적인 기능 연관의 체계이다. 아무튼 어째서 글속의 사태와 관련된 현상이 현실속에서도 비일비재한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요약해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구 문명의 고중세-근세-현대로 이어지는 각 시대의 과도기에서 세계(자연)와 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 방식이 어떻게 결핍되고 보완되면서 이어지는지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개똥철학이라 멸시당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런 철학의 계보가 현재 우리의 자아와 사회와 세계를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음? 완치율 낮을수록 가격을 더 높이면 되는거 아닌가요? 부작용도 낮다니 회사입장에선 미래에 있을 리스크도 줄일 수 있고 더 좋을텐데? 수요는 어차피 넘쳐나니 큰 상관없을텐데 저런 무리수를 한다고요? 경영진이 다 빡대가리도 아니고... 어디 중소업체도 아닌데 .... 리스크 관리 목적에서도 구입한 약을 쓰는게 더 좋을텐데... 국내에만 팔거 아니면 로비력이 안먹힐 해외에는 부작용 적을 구입한약이 더 좋을텐데... 이해가 안되는 전개네요. 현역에 계신다니 그쪽필드는 더 잘아시겠지만 경영에서의 의사결정에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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