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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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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히나(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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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2.27 03:25:50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떴을 때,
네가 내 옆에 누워있을 때,
익숙해져서 설레임은 느껴지지 않아.
하지만 아직 곤히 잠든 네 얼굴을 보며
가지런히 놓여있는 너의 속눈썹 위로
조심스럽게 입맞추고 싶은 느낌
알아?
눈 에서 이마로
이마에서 다시 볼로 그리고 ㅡ
이내 입술에 쪽하고 뽀뽀하면
네 눈동자에 내 얼굴이 가득 새겨져
그 느낌
알아?
난 아는데
이 느낌 혹시 네가 모른다면
그냥 나만 알게
무척이나 포근한 감정이라서
나만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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