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목요일 유료화 됩니다.
이번 스틸 라이프는 제가 쓴 여덟 번째 작품입니다. 이 글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예전에 대한 향수 때문입니다.
요사이 안양천을 따라 두세 시간 정도 걸으며 운동을 하는 편인데 어느 날 문득 여러 가지 소재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옛날 생각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요샌 비누나 종이 각종 생필품 개발하는 소설이나 영지 물을 다루는 판타지는 거의 없네? 하하! 그때는 그렇게 재미있게 봤는데.... 하긴 요샌 환생 레이드 물이 주류지. 그런 소설은 이제 더는 안 나오지. 아! 그럼 내가 쓰면 되지. 난 옛날 것들 가져다 잔잔한 영지 물이나 써볼까?”
그 당시의 그리운 느낌을 떠올리며 쓰기 시작한 것이 스틸 라이프입니다. 그런 글을 여러분이 너무도 너무도 사랑해 주셔서 뜻밖이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요사이 참 세상이 힘듭니다. 잔잔한 영지물에서 힐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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