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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안녕하세요, 작가 양진우입니다.

<책으로 만나다> 를 문피아에서 연재 중지합니다.

사실, <책으로 만나다> 를 네** 공모전에 처음 선보이고, 본선에 올랐을 때,  

제게는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대략적인 틀을 잡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어느정도 글을 써놓은 채로

연재를 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글에 대한 인지도가 아예 없는 문피아에서 부담을 지우면서

괴랄스러운 연재분량으로 조금씩 조금씩 연재를 하고 있었으나,

제 일과 병행을 하다보니, 그것도 여의치 않아 꽤, 한동안 문피아에서도 연재를 하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연재는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조금씩 조금씩 글을 쓰면서 완결까지 방향을 잡았고,

다시 *이* 로 돌아가 처음부터 연재를 하고자 합니다.

(*이* 에서 연재 중단을 공지할 때,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입니다.)

한동안 연재도 하지 않고, 한회 연재분량도 어이없을 정도로 적게 올렸는데

(작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무려 9천 9백이 넘은 것을 보고, 정말 감동하고, 감사를 느꼈습니다.

제 글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네** 베스트도전 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