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의 전개 과정도 소설 내용이 진행되는 대로 지도로 쉽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은 가장 초기단계입니다.
본문에 설명이 나온 대로 카렌 왕국이 있는 곳과 게르마니아를 타격하면서 로마가 효과적인 대처를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게 흉노의 노림수입니다.
카렌 왕국에 쳐들어 간 군대는 로마에서 가장 위협적인 마르쿠스의 군대를 붙잡고 늘어지고 있고, 게르마니아를 거쳐 갈리아로 들어간 흉노가 본대입니다.
마르쿠스가 흉노를 격퇴한 라옌은 저 지점에 있습니다.
우선 저 정도로 깊이 흉노병사들을 유인한 뒤에
이런 지형을 이용해서 매복한 군대로 포위해 섬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지도와 그림으로 보시면 훨씬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베르킨게토릭스가 적을 막은 지형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더욱 쉽게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질 거라 생각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카이사르의 무한 삽질 전략의 궤적은 지도로 보면 대강 이렇습니다.
이번 화로 확정된 로마와 흉노군의 배치 현황입니다.
당연히 검은 색이 로마, 붉은 색이 흉노의 이동경로가 되겠습니다.
시네가챠르가 흉노가 본거지가 있는 흑토 평야, 별표가 바야투르의 게르입니다.
바야투르는 테살로니카를 포위하고 병력 절반을 쪼개 동쪽의 트라키아로 보냈고, 다른 세 선우가 이끄는 병력은 에페이로스를 공격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검은색이 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존버 전략을 쓰려고 했던 로마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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