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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짱 님의 서재입니다.

바다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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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짱
작품등록일 :
2018.04.19 10:13
최근연재일 :
2018.04.23 12:56
연재수 :
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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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수 :
19,708

작성
18.04.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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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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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삼총사-1-

DUMMY

꿀꺽꿀꺽


"크으 이젠 짠맛도 익숙해"


바닷물을 하도 마셔서 그런가 이젠 숭늉처럼 마시는 대호였다.


띠링

[스킬이 생겼습니다.]


"스킬? 내가 스킬이 생길만한 짓을 한적이 없는데...확인해 볼까

스테이터스!!"


---


[대호짱] LV.1


[상태이상] 바다와의 맹약 효과로 모든능력치가 99프로 감소합니다.


생명력:4055


마나 :2433


힘 :806


민첩 :806


지식 :806


운 :806


[능력]


바다의 사랑 : 모든 바다 생명체 그리고 바다 그자체와 친밀도가 MAX가 됩니다.


그리고 바닷물을 마실때마다 모든 능력치가 올라갑니다.


바다와의 맹약 : 바다가 몸에 닿아있지 않은 상태면 모든능력치가 99% 감소합니다.


[스킬]


마시기(숙련도 1%) :씹지않고 넘길수있는 모든것에 대해 잘마실수 있게 됩니다.



---


"...급하게 마시다 사레는 안들리겟네"


대호는 실망했다. 속으로는 자신의 고생을 알아주고 좋은스킬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번 써볼까"


[마시기!!]


대호가 스킬을 쓰자 바닷물이 진공청소기에 빨리듯 대호의 목구멍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쭈우웁 쭙 쭙


"헉 그만 스톱 스톱!!"


순식간에 배가 차버린 대호는 토할것 같은 나머지 황급히 스킬을 중단했다.


가공할만한 마시기스킬의 흡입력에


대호는 배가 남산만해져 몸이 무거워 바다에 털썩 누워버렸다.


"이게 뭐야..."


대호는 별로 기분이 안좋았다.


게임에 접속해서 처음으로 생긴 스킬이였건만 마음에 하나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여긴 날씨는 항상좋네."


누워서 맑은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대호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색에 잠긴사이


정글속에서 대호가 있는 바다로 오고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부스럭 부스럭


"이정도면 충분하다니까 얼마나 더갈라고 그래"


"맞아 바다도 보이네 육지끝이야 이제 "


"...오케이 여기로 하자"


대호는 한참을 하늘만 바라보던 사이 정글쪽에서 사람들의 인기척이 들려 일어서서 정글쪽으로 몸을 돌렸다.


"어? 사람인가?!"


오랜 바다생활에 사람이 그리웠던 대호는 뜻밖의 손님에 마음이 들떳다.


"야 쟤뭐야 근데 우리보다 먼저 온사람이 있는데?"


"바다에 거지꼴로 홀딱 젖어 있잖아 병신비슷한건가?"


"이런 외지에 홀로있다니 현상수배자일수도 있어 조심해"


수군대며 정글에서 나온 사람은 모두 비슷한 여행복 차림에 칼을 한자루씩 찬 세명의 사람이었지만 체형이 너무 달라 비슷한 의상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제각각이었다.


한명은 190cm은 될법한 큰키에 몹집은 냉장고만하고 근육은 몸 곳곳이 한가득 박힌 괴물같은 사람이었고 또한명은 키는 덩치보다 약간 작지만팔다리가 길쭉한 육상선수 같은 날렵한 몸을 가진사람이었고 마지막

한사람은 평범한 키에 평범한 체형 그리고 안경을 쓴 사람이었다.

그들은 바다에 멀뚱히 서있는 대호와 맞닥뜨리고 경계를 취했다.


"에이씨 뭐야 남자새끼들이었네"


대호는 정글에서 나온 사람이 남자임을 확인하고 들뜬 마음이 다시 죽어 버렸다.


대호에게 남자는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야 뒤지기 싫으면 자리좀 비켜줘라? 여기 우리가 좀 써야겠다."


"올 쌔게 나오네 동철이"


"방심하지마 지금까지 게임 해와서 잘 알잖아 이런모자란 얘들이 꼭 이상한 능력 하나씩 갖고있다는걸"


정글에서 온 삼총사는 바다에있는 대호에게 접근한후 강하게 어필했다. 특히 동철이라고 불린 덩치가 큰 남자는 손을


칼에 가져가고 협박조로 말하고 있었다.


"허허 이새끼들 여기가 어딘줄 알고 겁도없이 처들어와 그런거 하나씩 차고 다니면 원래 어깨에 힘들어가냐?"


정글이었다면 무릎부터 꿇었을 대호였지만 바다에서는 무적인 자신의 능력을 알기에

강하게 치고 나왔다.


"야 이새끼 쌔게나오네? 아 오랜만에 열받네 또"


"와 동철이 화났다 거지야 너 진짜 큰일났다. 동철이 그거야 분노조절장애"


"..."


성격이 급해보이는 동철이는 흥분을했는지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다. 그리고 금방이라도 달려들 태세로 숨을 거칠게 내뱉고 있었다.


그옆의 날씬한 남자는 히죽 히죽 웃으면서 대호를 약올리듯 말하고 있었고. 안경을 낀 남자는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너부터 덤벼 똥철이 이름이 그게뭐냐 똥싸면 철이라도 나오냐? 푸하하"


대호는 싸움을 피할수 있을것같지 않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바다에 들어오게끔 상대를 유치한 언행으로 도발했다.


"아..."


효과는 최고였다. 동철이는 진지해 졌는지 말이 없어 지면서 칼을 뽑아 대호에게 달려들었다.


슈르릉


탓탓탓탓 철썩 철썩


"뒤져라!!!"


바다로 들어간 동철이는 뽑아놨던 자기몸에 어울리는 거대한 바스타드 소드로 대호의 몸을


일도양단을 하려는듯 높이들어 내려찍었다.


쉬이이익


대호는 자신에게 오는 거대한 검을 피할수있는 스피드가 있었지만 실전이 처음이라 몸이 얼어붙은 나머지


피하지 못하고 날아오는 검을 양손으로 잡으려고 했다.




"어그극 자...잡았다."


대호는 생각보다 동철이의 힘이 강해서 칼이 미끄러져 두동강 날뻔 했지만 가까스로 잡는데 성공했다.


"엉?"


동철이는 지금상황이 이해가 안되었다. 자신은 올힘을찍은 검사다 오로지 힘대힘 으로 겨룬 이상황에서


심지어 자신이 위에서 내려찍는 구도라 막는쪽은 훨씬더 힘을 줘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막혔다는 것을


믿을수가 없었다.


"힘좀 쓰네 덩치값은 한다 야 그럼 이젠 내주먹을 맞아봐라"


대호는 잡은검을 왼손으로 잡은뒤 오른손을 뒤로뻗어 그대로 동철이의 배에 날렸다.


부아아아앙!


대호가 처음 날려보는 자신의 정권지르기


'헐 뭔소리지'


자신의 배로 날라오는 주먹에서 무슨 오토바이 소리가 나기에 너무놀란 동철이는 검사의 자존심인 검을 버리고 옆구르기로 대호의 주먹을 피했다.


푸쉬시시시


도저히 주먹에서 나올수 있는 소리가 아니기에 바다에 있던 사람들 모두 조용해 졌다.


"어... 음 석구야 우리가 갈려고 했던데가 여기가 아니라 다른데 아니였냐?"


"어... 맞지 우린 더 내려가야 된다 맞다 아 우리가 착각했네 동철아 얼른 사과 드리고 일로와 가자"


동철이는 자신이 호랑이굴에 왔다는걸 깨달았다.


그래서 얼른 이상황을 모면하기위해 날씬한 남자를 바라보며 석구라 칭하고 상황극을 시작 했다.


"아...음 죄송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얼른 가볼게요."


동철이는 자신의 검을 챙겨갈 생각도 못한체 90도로 인사를 하고 바다에서 빠져나갔다.


"아그래? 서로 오해가 있었구만"


대호는 동철이 도망가는것을 보고 능글맞게 웃으며 말을 맞춰주었다.


그리고나선 자세를 칼을 던지기 좋게 바꿨다.


"히익"


대호가 뭘 하려는지 알게된 동철은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서 도망갔다.


"뭘 그렇게 서둘러 좋게 끝낫는데 자기칼도 안가져가고... 내가 던져줄테니 잘받어 동철아"


대호는 삼총사가 다시는 못오게 약간 오버해서 한바뀌 돌아서 칼을 던졌다.


쉬이이이익


'맞으면 무조건 죽는다'


대호가 큰동작으로 칼을 던졌기에 동철이는 피할 준비를 해서 가까스로 대호가 던진 칼을 피했다.


휘릭


동철이는 자신의 목숨을 한번 구한 옆구르기를 한번더 시전 했다.


그와 동시에


푸욱


"아 시발"


재수없게도 칼을 피한 동철이의 바로뒤 직선상에 있던 안경을 쓴 남자가 동철이의 큰덩치에 가려져 칼이 날라오는 방향을 몰리사 대호가 던진 칼에 맞아 버렸다.


"용원아!!"


석구가 칼에맞은 남자를 용원이라 부르며 달려갔다.


"동철이 이 개새끼 지가 뒤질것이지 그걸 피하네"


용원은 그렇게 마지막말을 남긴뒤 즉사했다.


"헉 용원이 죽었네 고맙다 용원아 덕분에 내칼을 다시 얻었다."


뒤늦게 달려온 동철이는 용원이가 죽은뒤 용원이 몸에 박혀있는 칼을 뽑으며 말했다.


"와 넌 진짜다 동철아"


"지금 그런 소릴 할때가아니야 얼른 용원이 시체 줍고 도망가자."


자신이 부끄러운 짓을 한걸 아는지 동철이는 석구의 말을 끊고 용원이의 시체를 주운뒤 정글로 빠르게 도망갔다.


한편 대호는 칼로 용원이를 죽인뒤 레벨업을 했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

.

.


"와 사람 죽여도 레벨이 오르는구나."


동철이를 죽이려다 용원이를 죽인 대호였지만 딱히 미안한 감정은 느끼지 않았다.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그보다는 우선 자신이 처음으로 레벨업을 했다는 것에 집중했다.


"스테이터스!!"


---


[대호짱] LV.7


[상태이상] 바다와의 맹약 효과로 모든능력치가 99프로 감소합니다.


생명력:4055


마나 :2433


힘 :806


민첩 :806


지식 :806


운 :806


잔여포인트 : 21


[능력]


바다의 사랑 : 모든 바다 생명체 그리고 바다 그자체와 친밀도가 MAX가 됩니다.


그리고 바닷물을 마실때마다 모든 능력치가 올라갑니다.


바다와의 맹약 : 바다가 몸에 닿아있지 않은 상태면 모든능력치가 99% 감소합니다.


[스킬]


마시기(숙련도 1%) :씹지않고 넘길수있는 모든것에 대해 잘마실수 있게 됩니다.


---



"와 한번에 7개나 올랐네 대박"


대호는 자신은 절대 레벨을 올리지 못할줄 알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올릴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매우 기뻣다.


"그녀석들 또 안오려나?"


대호의 눈이 반짝였다.


작가의말

쉬다가십셔 형님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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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게임 -2- 18.04.21 61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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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초전 18.04.19 128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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