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는데, 이 망할 게임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
피딩하고 패드립하는 트롤 놈들은 물론이거니와, 잘 풀릴 때면 모를까 확률상 반절 가까이는 패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덕분에 승률은 대략 5할 조금 넘는 수준인 평균임에도 라인전에서 패망하는 경우가 꽤 많다. 남탓을 하기보다 그걸 왜 못 봤는지, 왜 못 피했는지 자책을 많이 한 탓일까. 아니면 그로 인해 욕을 배터지게 처먹은 탓일까.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오늘 이 애증의 게임을 삭제했다.
더 이상 머리 식히려다 화만 돋우는 일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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