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글로코리아 님의 서재입니다.

난 생체나노로봇. 우주 신물질로 더 강해진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새글

글로코리아
그림/삽화
AI
작품등록일 :
2024.03.08 10:22
최근연재일 :
2024.05.09 14:00
연재수 :
85 회
조회수 :
482,609
추천수 :
6,817
글자수 :
558,092

작성
24.04.14 14:00
조회
4,336
추천
32
글자
14쪽

한 번 해 보자

DUMMY

난 생체나노로봇. 우주 신물질로 더 강해진다!



61. 한 번 해 보자


“이번에 우리가 맡은 작전은 방통리 철책을 넘어, 북한 강원도 후철리 참간독산 지하에 건설 된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산악특수작전군 기지를 찾아 벙커버스터를 유인하는 임무다.”


UN조사단은 중국, 북한 병력 16명이 특수전 사령부를 공격하기 직전에 뉴욕에 도착했고, 이와 함께 공식적으로 전쟁은 재개되었다. 홍성철의 괴물화?에 힘입어 별다른 피해 없이 적 병력을 섬멸한 707의 무제한 응징도 재개되었다.


“적 기지 추정 지점까지 산악거리 20km, 실제 이동거리 30km정도다. 침투 경로가 표시된 지도를 확인하도록.”


한대한의 임무 내용 전달에 따라 팀원들이 지급된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경로를 확인했다.


“위성, 항공 정찰 확인으로는 침투경로 상 군부대, 인가는 없다. 하지만, 점점 지하화되는 북한군 기지와 초소들을 고려할 때, 경로에 적이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 포방부의 강력한 정밀타격 능력이 두려운 북한군은, 두더지라도 된 양 자꾸 땅속으로 파고 들었다. 어찌 보면, 한국-미국의 위성, 항공 정찰에 대해 무대책인 북한으로써는 유일한 대책 같기도 하다.


“적지에 침투해 땅 속에 숨은 기지를 찾고, 벙커버스터 타격이 가능한 정확한 포인트까지 확인해서 유도해야 하는 절대 쉽지 않은 임무다. 너희들의 건투를 빈다.”


한대한의 작전 브리핑이 끝났다.


“전체 팀원 잠시 주목.”


팀원들의 시선이 박주민에게 모였다.


“국방과학기술 연구소에서 초기 테스트용으로 먼저 지급한 고글이다.”


박주민이 본인의 전투헬멧 위에 달린 6안 광학 장비를 가리키며 말했다.


“좌측부터 2안씩 열감지, 거리확인, 야간투시경이다. 기존 개별 장비들을 소형화하고 통합한 것으로 회전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철책 이동시 까지 조작 방법 숙지 바란다.”


[열감지, 거리확인, 야간투시라... 제가 사용자 신체를 컨트롤 하면 장비 없이 구현 가능한 기능인데, 인간 종은 참 불편한 방법을 선택하는군요.]


군 특수 광학장비 분야에서 세계에서 손꼽히는 한국인데, 심지어 최신형이라 기능통합 소형화되서 좋아 보이는데, 불편하단다. Z1 자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란다.


‘그게 된다고? 너 숨은 능력이 좀 되네?’


[무슨 그런 당연한 말씀을. 저는 슈퍼 스마트 인공 비서 Z1입니다.]


‘그런데 Z1. 타인에게 네 기능을 나눠 줄 수는 없지?’


[최초의 마나 나노봇에만 제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이후 마나 나노봇은 추가 정보만 저장되었을 뿐입니다. 사용자 사망 시 나노봇 전체 이전을 통한 시스템 이동은 가능하지만, 분할 이전 및 능력부여는 불가능합니다.]


‘ok. 설명 감사. 다른 팀원은 저 장비 써야 하니, 잠시 음소거 부탁할게’


[으음. 부탁이시라니 들어드리죠. 흥~.]


뭔가 또 마지막에 이상한 소리가 들린 것 같다.


“모두 별 탈 없이 안전하게 작전을 수행하면 좋겠지만,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전달한다. 이게 최근 배치된 현무V a3 벙커버스터 미사일의 정밀 유도 장치다. 이 작은 단안 망원경 형태가 레이저 유도기, 여기 손바닥 크기 신호기는 포인트 부착 유도기다.”


박주민이 꼬마 음료캔 모양 장비와 스마트폰 모양의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현무V a3 미사일은 2021년 한미미사일지침 폐지 이후 개발, 배치된 탄두중량 8톤, 사거리 600km, 지하 침투 300m 스펙을 자랑하는 단거리 탄도 벙커버스터다.


“누가 희생되든 누가 살아남든, 최후의 최후까지 미사일 유도는 성공시킨다.”


“예” “예”


“작전지 이동!”


박주민의 당부와 힘찬 대답을 끝으로 팀원들은 준비하고 있던 헬기에 탑승해 침투 시작점인 철원 방통리 전방 철책으로 향했다.


* * *


용산 지하벙커 NSC회의


“이번에 미국이 제공한 북한 산악특수부대 지하기지 정보는 확실하겠지?”


“한미연합사 참모장 윌러드 잭슨이 확실한 정보임을 자신했고, RQ-105K유령 무인정찰기의 영상정보에서 예상지역 인근 병력 움직임을 확인했습니다.”


합참의장 박인수 대장의 질문에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강정규 소장이 답했다.


“707특작팀 8명이 침투한다고 했지? 가능하겠어? 위험할 것 같은데.”


“대한민국, 아니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 탑팀입니다. 반드시 해낼 겁니다.”


박인수 대장의 염려에 특전사령관 곽정환 중장이 자기 자식들의 성공을 자신했다.


“기왕 북한에 침투할 거면 그 어린 돼지 놈 목을 따버리고 싶은데 말이야.”


“북한 주석은 전쟁 발발 후 모습을 전혀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다. 숨겨진 비밀 관저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그런 놈은 말만 세게 할 줄 알지,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숨는 겁쟁이지.”


적 대가리를 날려 버리고 싶지만, 정보본부장 장호필 중장의 설명에 의하면 이미 숨어서 찾기 힘들단다.


“이미 수차례 작전 성공을 통해 확인됐지만, 707특작팀은 우리 군의 소중한 자산이야. 헛되이 내 버리는 패가 되지 않게 지원 확실하게 해.”


“예! 배정된 모든 전략자산을 다 사용해서라도 707특작팀의 작전 성공을 돕겠습니다.”


내 새끼를 알아주는 박인수 대장의 말에 감동한 곽정환 특전사령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 * *


“류자오창 상무위원! 중국이 그간 자랑해 온 그 많은 군사적 역량은 아직도 잠자고 있는 모양이오?”


다니엘 로스가 전화 상대에게 비아냥거렸다.


“CIA와 군 지휘부 라인을 통해 한미연합사령부에 정보를 제공해서, 한국이 본 작전을 실행하도록 강제한 일이요. 부디 북한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구겨진 체면을 회복하길 바라겠소.”


본인이 할 말만 전하면 된다는 듯, 전화 밖으로 작게 들려오는 상대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전화를 끊었다.


‘양쪽 다 피해를 누적해가며 막대한 자원을 소모하려면, DC의 적절한 조율이 필요하지.’


책상 위 상자 속 최고급 쿠바산 시가를 꺼내 자른 다니엘 로스가, 불을 붙여 한 모금 길게 빨며 안락의자에 몸을 묻었다.


* * *


“우리 쪽 철책을 넘어 DMZ를 통해 북정령까지 이동 후 산맥을 타고 이동한다. 비무장지대 수색대 도깨비가 알려준 루트 이탈 시 지뢰로부터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니 잘 따라오도록.”


철책 출입문 앞에서 박주민이 안전한 이동을 당부했다.


“가자!”


박주민이 선두에 서고 2m 간격을 유지하며 팀원들이 뒤따른 다음 마지막에 홍성철이 섰다.


[사용자 맥스의 능력치와 능력이 가장 높습니다. 맥스가 선두에 서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도깨비가 알려준 경로와 확인 법을 완벽하게 숙지 못했어.’


박주민과 함께 도깨비의 DMZ 이동로를 전달받았는데, 박주민은 숙지했고, 홍성철은 숙지 못했다. 이게 두뇌능력 1의 차이인가 보다.


‘그리고, 원래 에이스는 가장 뒤에서 전체를 보며 커버하는 거야.’


[아~ 예! 아무렴요!]


숙지 못한 부분에서 그냥 조용히 있었다면, 더 나았을 것 같다.


박주민의 능숙한 리드로 팀원들은 별 문제 없이 DMZ를 이동해 갔다. 비무장지대 수색대 도깨비가 수많은 피를 흘리며 찾아낸 안전경로를 통해, 1차 이동 목표인 복개령 산맥의 한 갈래에 들어섰다.


“여기서부터 좌측 능선을 타고 이동한다. 현 위치 1시 방향 500m 북한군 초소, 900m 소대진지 있으니 주의해.”


[Physical Ability Support. Maximize body sensations. 신체 능력 보조. 신체 감각 최대화.]


팀원에게 주의를 전한 박주민이 좌측 산을 향해 빠르게 달려 오르기 시작했다. 홍성철을 제외한 팀원들은 주의하라며 더 빨리 달려가는 박주민이 의아했지만, 팀장을 신뢰하기에 반사적으로 움직임을 빨리 했다.


가파른 산을 300m 정도 달려 올랐을 때, 마침내 능선이 나타났다. 박주민은 능선을 5m 정도 남겨둔 지점에서 속도를 줄이고, 능선과 일정거리를 두고 산맥을 따라 이동했다.


능선을 따라 이동하면 몸은 편하지만, 적에게 탐지될 위험이 커지기에 행한 조치다. 그렇게 200m를 이동했다.


“15m 전방 북측 철책 확인. 철책 돌파 후 10분 내에 경계병이 발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부턴 쉬지 않고 이동해야 하니 다들 단단히 마음먹도록 해.”


말을 마치고 철책 쪽으로 천천히 움직이던 박주민이 손을 들어 주먹을 쥐어 보였다. 이를 본 팀원들이 이동을 멈추고 주변을 전체를 둘러보며 경계했다.


팀원의 경계 속에 철책 앞으로 이동한 박주민이 소총 주둥이로 철책을 살짝 문질렀다. 전선이 연결된 것으로 보아 전기철책 같지만, 스파크도 튀지 않는 것을 보니 전력 공급 사정으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듯 했다.


고개를 돌려 주변을 다시 확인한 박주민이 준비해온 소형 절단기를 꺼내, 팀원들이 드나들 만큼 철책을 끊어냈다. 철책 너머로 자리를 옮겨 주변을 재차 확인하고 팀원들에게 이동을 지시했다.


“이동.”


헤드셋을 통해 들려오는 박주민의 이동지시에 따라 팀원모두 신속하게 철책을 넘었다. 마지막 홍성철까지 넘어온 것을 확인 한 박주민이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 * *


용산 지하벙커 NSC회의


“북한이 보내온 전문입니다. 급히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합참 정보본부장 장호필 중장이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합참의장 박인수 대장에게 다가와 서류를 건넸다.


“이거 뭐야? 어디서 작전 정보가 샌 거야!”


-

전쟁 노름에 미친 전쟁광 남조선 괴뢰들에게 전한다. 우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소중한 정찰자산과 빼어난 정보요원들의 가열찬 노력으로, 너희 미제 앞잡이 괴뢰들이 꾸민 추악한 짓거리가 명명백백 밝혀졌다. 인민의 소중한 특수군대를 노린 비열한 남조선 괴뢰군을 하나 남김없이 박살내어 불살라 태워 주겠다.

-


DC라는 어둠 속에 숨어 있는 놈들이 동맹인 미국을 이용해 꾸민 일이라는 것을, 대한민국은 아직은 알 수 없었다.


“어디 한번 해보자고 답문 보내! 밥도 제대로 못 먹는 것들이 어디서 협박 질이야. 곽정환이! 작전 투입된 니 새끼들 어떻게든 살려. 알겠어?”


“예! 알겠습니다.”


박인수 합참의장의 지시에 기합 가득한 목소리로 곽정환 특전사령관이 대답했다.


‘야. 니들 머리카락 딱 걸렸어. 다 죽겠네.’라며 자랑하고 싶었던 북한의 멍청한 판단이 아무래도 일을 더 키운 것 같다.


* * *


북한 산악특수부대의 지하기지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참간독산까지는 직선거리 20km, 실제침투거리는 30km 정도다.


철책을 넘은 707특작팀은 미군이 제공한 위성 및 항공 정찰 사진을 이용해, 적과 조우하지 않고 목적지 인근까지 잘 이동해 왔다.


험한 산악 속 30km를 4시간에 주파 했으니, 특전사 중에서도 선발된 이들이 얼마나 독한지는 충분히 알만하다.


빠른 이동 와중에도, 박주민은 산기슭에 위장포로 가려져 알아보기 힘든 장사정포 포대 3곳을 발견해서, 단말기를 이용해 보고하기까지 했다.


“1km 전방이 적 지하기지 예상지점이다. 지금부터 적 발견 시 회피 하지 않고 추적, 관찰해서 지하기지 위치를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사용자 맥스! 현재 일반 생체의 최대 탐지가능 거리인 500m 주변에서 인간 종 생명체 다수의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우우웅~’


Z1의 경고와 함께, 박주민의 팔뚝에 달린 지휘관 단말이 진동했다.


“작전변경! 작전이 노출됐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탈출하라는 지시다!”


[인간 종 생명체 다수 접근 시작. 11시, 9시, 7시, 4시, 3시, 1시 방향 인간 접근 확인!]


함정에 제대로 빠진 것 같다. 사방팔방에서 적이 몰려오고 있다.


“F-35, KF-21 편대가 탈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륙했다고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돌아오라는 명령이다. 탈출 시작 한다.”


박주민은 작전 노출로 인한 사기저하를 막기 위해 아군의 공중지원을 알린 것인데, 아무래도 홍성철이 고춧가루를 뿌려야만 할 것 같다.


“저희 X된 거 같은데요? 500m 떨어진 곳부터 적들이 포위망을 만들어서 잔뜩 몰려오고 있다네요.”


박주민은 인공지능의 조언임을 단박에 알아들었고, 팀원들은 왜 전해들은 것처럼 이야기 하나 궁금한 눈치였지만, 누구도 이유를 묻지는 않았다.


“저기! 큰바위 덩어리와 무너진 콘크리트 벽 사이 공간을 거점으로 방어한다. 홍성철 전에 보여줬던 모습 다시 가능하지?”


포위된 사실을 전해듣자 마자 주변을 살핀 박주민이, 다 큰 황소만한 바위 3개와 버려진 집터의 콘크리트 벽을 확인하고 방어거점을 설정했다.


“적의 수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수가 너무 많으면 중간에 에너지 고갈로 탈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전원 방어 거점으로 이동해 자리 잡고, D레이션 전부 꺼내서 홍성철에서 줘.”


에너지 부족을 염려하는 홍성철의 말에, 박주민이 즉석에서 해결책을 내놨다. 팀원들이 바위와 벽에 몸을 숨기고 특수부대 작전 투입 시 제공되는 고열량, 지옥의 맛 에너지바 D레이션을 몽땅 꺼내 홍성철에게 전했다.


“쩝쩝. 아 이거 진짜 엄청 맛없네.”


적의 포위망이 시시각각 좁혀오는 상황에서도 D레이션의 맛에 대해 품평하는 홍성철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난 생체나노로봇. 우주 신물질로 더 강해진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공모전 출품으로 부득이한 경우 주 5회 연재 변경 24.05.08 34 0 -
공지 글 수정 안내(~30화 완료) +2 24.04.11 358 0 -
공지 후원, 독자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4.03.08 8,433 0 -
85 뜻밖의 환영인파 NEW 43분 전 145 4 14쪽
84 몬스터 헌터 +6 24.05.08 1,790 36 14쪽
83 사막의 전설. 바실리스크 +12 24.05.07 3,326 44 14쪽
82 아라비아 사막에는 +14 24.05.06 3,690 51 14쪽
81 니들 머리카락 다 보였다. +8 24.05.04 4,022 59 14쪽
80 안녕. 류자오창 +8 24.05.03 3,847 58 14쪽
79 항저우 침투 +12 24.05.02 4,007 59 14쪽
78 단죄의 시작 +10 24.05.01 3,961 52 14쪽
77 별과의 만남 +12 24.04.30 3,789 55 15쪽
76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세요. +14 24.04.29 3,953 60 14쪽
75 오징어 맥스 +2 24.04.28 3,040 45 14쪽
74 델타포스 대가를 치르다. +16 24.04.27 3,373 56 14쪽
73 뭔가 익숙한 단어들인데? +8 24.04.26 4,245 55 14쪽
72 전투는 역시 버프빨이지 +10 24.04.25 4,180 58 14쪽
71 거대 생명체들의 습격 +6 24.04.24 4,143 57 14쪽
70 불장난 +10 24.04.23 4,133 59 15쪽
69 도쿄 한복판의 각시탈 +8 24.04.22 4,338 60 14쪽
68 =설정집=(안보셔도 됩니다) +12 24.04.20 4,411 51 21쪽
67 반갑다 이토 신조 +6 24.04.19 4,452 59 14쪽
66 방패 계획, 화력덕후 +10 24.04.18 4,249 71 14쪽
65 너 딱 걸렸다. 류자오창 +8 24.04.17 4,186 66 14쪽
64 스네이크 이터 +6 24.04.16 4,115 56 14쪽
63 언제나 길은 있다 +6 24.04.15 4,104 61 15쪽
62 저팔계 무쌍 +2 24.04.14 3,989 30 14쪽
» 한 번 해 보자 +2 24.04.14 4,337 32 14쪽
60 첫 경험 그리고 악귀 저팔계 +10 24.04.13 4,273 63 15쪽
59 예비역의 한 건 +8 24.04.12 4,541 64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