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들이 그렇게 세종과 경연을 하는걸 싫어했다죠. 세종이 너무 똑똑해서 대신들은 왕이 무어라 말하면 공부하지 않은 지식이니 말을 못해서 어버버거리고 그게 또 역사에 남으니 이런 저런 핑계 대면서 참석을 안했고 그럴때면 한명 한명 따로 불러서 토론을 해서........세종때 대신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시달렸....ㄷㄷ
젊은 것들이 벌써부터 탁상공론을 벌이며
굳은 머리를 자랑하는 것은 실상을 모르기 때문이겠죠
앞으로 인턴제를 적극 도입해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등을 배우게 해야할 듯
각 관청에서 반년씩 일하게 해서
매주 보고문도 제출하게 하고
현장의 부조리와 혁신 가능한 것들을 찾아내는 등으로
인사고과에도 반영하고
결국 편안하게 책상에 앉아서 세상을 바라보니 탁상공론
그냥 현장에서 굴리고굴리면 현실을 좀 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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