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연재하며 글을 쓴다는 게 참 힘드네요.
묵묵하게 조회수를 채워주시는 분들, 소중한 의견과 힘이 나게 해주는 댓글의 달아주신 분들, 쓴 소리를 해주신 분들.
사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이번 글이 제대로 완성이 되었을까 싶습니다.
처음 잡았던 플롯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중간의 내용은 많은 부분 독자 분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많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의견을 내어주시고 가끔 쓴 소리고 글을 바로 잡게 해주셨던 이내바람님.
-댓글의 재미를 알게 해주셨던 낙월희님.
-글의 잘못된 문장을 지적해주신 루하님.
-아프다니 약까지 붙여주시겠다는 라테이노스님
-묵묵하게 ‘잘 읽었습니다.’는 글을 남겨주신 99렙의 OLDBOY님과 그에 못지않은 사막여우12님.
-언제나 힘이 나게 해주셨던 공부가님, 이통천님, 쟈기야님, 송박사님, 꼬꼬마뚜리님, n1889_zz님, 레인에르프님, n3065_ya님, 짱아저씨99님, 영지구론산님, 부자이님, 양마루님 etc.
-아이디로 제 글을 응원해주신 대박난다님.
······.
감사합니다!!!!!!!!
아! 상 받은 사람들이 왜 길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는지 알게 되는 순간이네요.
일일이 다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서 감사하는 마음은 없지 않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글로서 밖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하네요. 아무쪼록 다음 글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 제가 대댓글에 썼듯이 의견을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시면 글을 쓰는데 엄청나게 참조하기로 하겠습니다.
사실 다음 글로 헌터물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아니고 다른 각성자보다 특별한 힘이 있긴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으샤으샤 하는 내용이죠.
아! 아포칼립스물, 게임물 역시 생각해놓은 건 있습니다.
한데 댓글에(제가 귀가 팔랑팔랑합니다.) 매니저물을 써보는 것이 어떠냐는 말이 있어서 매니저물도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죠.
매니저물은 슈퍼스타 갱생기와 아예 관련이 없는 새로운 걸 쓰느냐? 아님 조용해를 주인공으로 쓰느냐로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마지막회에서 살짝 떡밥을 뿌렸습니다.
조용해가 주인공인 매니저물이라고 해서 2부는 아닙니다. 외전이라고 할까요.
겹치는 등장인물은 어린 시절 민우 정도고 완전히 다른 인물들로 채워질 겁니다.
즉, 슈퍼스타 갱생기를 보지 않아도 읽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의견은 ‘어떤 장르로 쓸 것이냐?’ ‘매니저물이면 어떤 것으로 하는 게 나을까?’ 정도로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물론 바라는 바가 있다면 마음껏 써주셔도 됩니다.
욕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멘탈이 유리인지라.
여러분의 지갑을 털어간 주제에 아이디어까지 털어가려는 저를 용서하시고 2018년 한 해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 뵙기를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범부 올림.
p.s 댓글은 2시 넘어서부터 확인을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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