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소식이 뜸했습니다. 단편도 오래 쉬었고... 왜 이리 오래 쉬었냐면 본래 일하던 게임 사이트에서 외주를 맡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이 게임, 문명 온라인이죠. 한 나라의 전사로서, 혹은 건축가나 제작자로서 도시를 짓고 전쟁을 하는 게임이라 보시면 됩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6/?n=60560
http://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6/?n=60609
http://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6/?n=60646
http://www.thisisgame.com/webzine/game/nboard/16/?n=60679
개인 사정으로 필진을 그만둬서 더 이상은 안 쓸 거지만요. 그래도 좋은 경험 해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게임을 하면서 경험한 바를 각색해서 게임 판타지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뭐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먼 훗날의 일이 될 듯하고... 외주하는 동안은 시간 쪼개서 공부를 했는데, 이제는 다시 공부에 전념해야죠. 이번 외주로 게임 기자에 대한 미련도 풀었고, 다른 진로를 찾는 데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물론 쉴 때는 단편도 써볼 생각인데... 당분간은 새로운 단편을 못 낼지도 몰라요. 곧 조카가 탄생할 예정이라 서울로 올라갈 수 있거든요. 아하하.;
일이 정리되면 또 인사드리러 오겠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001. Lv.92 제국의황제
15.12.11 22:27
조카분의 탄생을 미리 축하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기를! 그나저나 문명온라인을 하고계셨군요. 부러울 따름입니다ㅠㅠ 가뜩이나 게임하기 힘든 집안인데 시험에 컴퓨터고장까지 겹치는바람에 당분간은 책으로 버텨야겠네요...
002. Lv.18 나카브
15.12.15 18:54
근데 저 게임은 직접 하는 것보다 남 이야기로 듣는 게 더 재미있다는 게 함정... ㅎㅎㅎ 시간을 많이 들여 해야 돼서 영 힘들더군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