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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님의 서재입니다.

소 리

웹소설 > 일반연재 > 중·단편, 공포·미스테리

완결

넛지
작품등록일 :
2019.10.01 01:12
최근연재일 :
2019.10.01 16:45
연재수 :
2 회
조회수 :
95
추천수 :
2
글자수 :
7,882

작성
19.10.01 16:45
조회
29
추천
1
글자
3쪽

안전가이드

DUMMY

졸음이 밀려왔지만 나는 잠을 참은 채로 이불속에 몸을 숨기고 숨죽이고 있었다. 글을 쓰는


내내 그것이 자신의 정체를 까발리는 걸 알았는지 계속해서 괴롭히며 이제는 점점 더 가까이


내 귀에서 울어댔었다. 소리가 아기기의 울음소리는 이제는 찢어지는 목에서 가레긁는


소리 같다. 이제는 정말 미쳐 버릴 것 같다. 참을 수 없을 것 같아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도움을 요청한다. 다시 말하자면 잠결에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면 대답하지 말길 당부한다.


만약 대답을 했다면 다시말해 자신이 무언가 중얼거렸다는걸 느꼈다면 그냥 조용히 귀를 막고


자신의 행동을 기억 하지마라 또 근처에 누군가 있다면 태연하게 그사람의 이름을 불러라.


혼자라면 장담 하건데 그것이 재차 물을 것이다. 들리냐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었냐고


긴장 하지 말고 잊어버리길 당부한다. 밤이라면 겁에 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침착하게 아무


런 일이 없다는 듯이 잠이든 척 눈을 감고 확인하지 말길 당부한다. 호기심에 눈을 떴다면


머리 정수리 부분이 정전기로 인해 머리칼이 서는게 느껴질 것이다. 여기까지는 괜찮다. 그것


이 당신의 머리칼을 슬어 넘기는 상황에서 당신은 태연하게 다시 눈을 감아라. 여기서 주의할


점은 숨소리가 떨리면 안된다. 그것은 당신의 숨소리에서 자신과 교감하길 원하는지 판단할


것이다. 그리고 힘들겠지만 그대로 잠들어라. 절대 깨거나 주변을 확인하려 하지 마라.


자신이 공포소설 마니아건 익스트림을 즐기건 정말이지 실수하지 말길 빈다.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다. 아니 마쳐야 한다. 그것이 나의 행동을 이제는 지켜 보고 있다. 싸워볼 용기조차 않


난다. 누군가 불행하게 나의 전철을 밟았다면 정말로 아니라고 빌겠지만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이 나를 부른다. 어딜 가자는데 그곳이 ㅓ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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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가이드 19.10.01 30 1 3쪽
1 소리 19.10.01 66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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