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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신에게 관심을 받아 그의 눈에 들었다는건 양날의 검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영광의 길이 될 수도 있지만 파멸의 길이 될 수도 있다는게... 실제 그리스 로마 신화 봐도 신에게 관심을 받았던 이들은 누릴거 다 누리면서 평온하게 천수까지 잘먹고 잘살다 간 사람보다 자의로 오만에 빠져 선을 넘든, 질투 등으로 인한 부정적인 타의로 인해 살해당하든 간에 파멸의 길로 빠진 이들이 더 많았던거 생각하면 더더욱이요. 헤파이스토스가 그리스 신들 중에선 손꼽히는 인격자라고는 하지만 그가 총애했던 이들 중에서도 저런식으로 오만 방자해져서 선을 넘든 아니면 다른 이들의 질투 시기 등으로 인해 살해당하든 간에 그런 사람들 여럿 봤을테니 얘는 어떨지...라는 감정 아니었을까 싶네요.
뒷배 빵빵한 이들조차도(왕가+신 혈통) 미친듯이 구르는게 저 쪽 세계인데, 전생 특전이 있는지 확실치 않은 주인공이고 일반인, 그것도 미천한 양치기 집안 출신이면 굴러야될게 장난 아닐겁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진짜로 만만하니 찔러본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이들이 한둘 아닐걸요...? 주인공 부모님을 협박하든 납치하든 죽이든 노예로 만들어 사고팔든 간에... 신의 관심을 받은 주인공이니 떡고물 노리고 충분히 노려볼만 하죠. 헤파이스토스가 별도로 명해서 주인공 부모님을 따로 빼놓으면 모를까 안그러면 충분히 개판나는게 그리스 신화 세계관이니까요. 빼놔도 분명 한번 즈음은 찔러보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데 말이죠. 그만큼 엄청 만만해보이긴 하니까... 그리고 앞서 주인공이 환각 드립 치면서 현실부정했던 것들(님프, 디오니소스 관련, 동굴 탐험 등등)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얼마나 구를지 짐작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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