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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禎福)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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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창대하리라 새로이 시작합니다.

지금 ‘마법사 재키의 경험치’라는 글도 제대로 못 쓰면서,

또 새로운 글을 쓰느냐고 답답해 하실 분들도 많으실 듯합니다.

자꾸 새로운 구상이 떠오르고, 그것이 갈수록 깊어지며,

구체화되어 가서 저로서도 막을 수가 없군요.

일단 목표는 ‘마법사 재키의 경험치’라는 글을 하루에 한 편씩

올리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을 때마다 야금야금 ‘잉여 판타지’라는 글도

작성하겠습니다.

한 편이 모일 때마다 바로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한 중년남이 갑작스러운 낙뢰사고로 이계로 떨어지게 됩니다.

식상한 시작이죠?

뭐, 일단 시작은 그렇습니다.

재수없게도 광산 노예 무리에게 기절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계로 날아가는 동안 몸이 좀 더 건강해지고,

신체 나이가 좀 더 젊어졌다고나 할까요?

일단 고생을 하게 되더라도, 뭔가 좀 던져주고 굴려야겠다는 생각에...


광산의 노예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어렵게 말도 배우고,

생전 몸 쓰는 일을 해 본 적이 없던 사람이라 채찍질도 많이 당하고,

주변의 눈치를 열심히 보면서 정보도 익혀갑니다.

그러다 그 광산 관리관에게 광산 발전 방안을 건의하고,

그 이야기에 솔깃한 관리관에게 광산 운영에 대한 실무 책임을

맡게 됩니다.


어처구니 없다구요?

뭐 보시면서 ‘에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생각이 드시면,

바로바로 태클을 걸어주셔도 됩니다.

여튼 그렇게 좀 풀리는 듯하더니, 영지전에 져서 광산이 다른 귀족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일종의 광산 현장 소장 역할로 좀 펴지나 했던 쥔공,

다시 바닥으로 떨어져 개고생을 좀 해야죠.

그나마 현장 소장역으로 일하는 동안 노예들을 후하게 대했던 덕분에

노예들에게 존중 받기는 합니다.


그러다 광산을 빼앗은 영주가 파견한 새로운 관리관과 사바사바.

광산의 매출 신장을 통해 관리관의 위신을 높이고, 아울러 쥔공의

이름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갑니다.


뭐 그렇게 야금야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이계에서 자리를

잡아가게 되는 이야깁니다.


이 글의 주제는 ‘내 시작은 노예로 떨어졌으나, 내 나중은 떵떵거리며,

이계에 이름 좀 남겨 보겠다.‘라는 포부와 노력을 그려보려는 겁니다.


현실이 답답하니, 글에서만이라도 쥔공이 좀 더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거기에 이왕이면 블랙 유머라도 좀 웃기게 그려보고 싶기도 하고요.


빨리 빨리 글을 올리지는 못할 듯합니다.

마법사 재키를 우선으로 올리려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글이 황당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면,

주객이 전도될 가능성도 쬐끔은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렵니다. 흐흐흐...


부디 즐겨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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