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yme_c님께서 그려서 보내주신 멋진 팬아트를 모아두었습니다.
유료화 전 그냥 군밤 사진으로 때웠던 표지를 여엿비 녀기신 thyme_c님의 첫 팬아트입니다. 작품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 빼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료화에 따라 표지를 교체하였습니다만, 이 표지는 이 표지 나름대로의 멋이 있네요.
64화 경연 장면을 그린 또 다른 귀중한 팬아트입니다. 그새 나이를 (더) 먹은 귀남옹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136화 "이 글을 어지럽히는 이들 (3)"에 나오는 조선 선비 전우와 영국인 골턴의 토론회에 영감을 받은 작품입니다. 흑백의 대비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149화 "세상을 반절쯤 노리고 (1)"에 나오는 여권신장 장면입니다. 화면 넘어 전해지는 타격감이 일품입니다.
227화~229화 "닭의 머리"에 등장한 진령군입니다. 진령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당대 영국인들 눈에는 정말 저렇게 멋지게 보였을 듯합니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를 단결케 하는 동방의 붉은 군주 귀남옹의 모습입니다.
공산당을 싫어할 귀남옹이 본다면 기함하지 않을까 싶은데, 또 작중 유럽의 관찰자들이 보기에는 썩 틀리지도 않은 이미지라는 게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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