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 영상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부분이 짠하게 와닿네요. 제가 글 쓸 때 막혀서 요즘 괴로웠는데. 이 곡을 가만히 듣고 있으니 어쩐지 마음이 치유가 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과 해야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때 용기를 주는 곡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딕펑스 버전도 좋아하지만. 역시 이적 님의 원곡도 빼놓을 수 없겠죠?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간주부분만 잘못들으면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이라는.
어느 곳에 있을까!
그 어디로 향하는 걸까.
누구에게 물어도, 모른 채.
다시 일어나.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열심히 글을 구상해 봅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