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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 님의 서재입니다.

플레이어는 천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응당
작품등록일 :
2023.09.14 04:50
최근연재일 :
2023.11.20 08:05
연재수 :
7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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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53
추천수 :
293
글자수 :
375,799

작성
23.11.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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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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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65화. 저스티스(4)

DUMMY

우리의 올것이라는 것을 예상한듯

일반인들은 보이지 않았고

저스티스건물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플레이어들은 쌍심지를 켜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여있는 플레이어들을 보며 태세가 말했다.


”이 이상 접근하면 집중포격맞을꺼 같은데···?“

”걱정마 내가 정리하지.“

”어···?“


퉁-!

허공답보로 하늘을 오르기 시작하자 밑에서 소리가 들렸다.


”이정우다!“

”모두 스킬을 준비해라!!“

”민간인은 없다 모두 최대 화력으로 퍼부어!”


모여 있는 플레이어들은 마력을 뿜기 시작하며 몇몇을 하늘을 날아 가까이서 조준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모여들어도 압도적인 힘 앞에는 그저 발버둥이다.

그것을 알려주어 플레이어들의 전의를 꺽어 살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나는 마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쿠구구구


“천마 군림보···”


쿠구구궁

하늘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는 성화의 불덩이들.

이정우.

당대의 천마의 천마군림보.

그의 걸음에서 떨어지는 성화

이제는 전대 천마의 그것에 밀리지 않았다.

그나마의 차이점은 당대의 군림보는 약간의 자비가 보였다.

최대한 플레이어들이 비껴 맞게끔 떨어지는 성화의 불덩이들


”으아아아“

”끄아아아“


꺼지지 않는 성화가 불타며 플레이어들의 틈을 향해 떨어지고

폭발에 휘말리는 플레이어들의 비명은 이곳을 가득 매우기 시작했다.

건물 주위에 모여 있던 수 많은 플레이어들은 성화에 휘말리고 날아가 단숨에 1/3의 플레이어들이 이 공격 한번으로 리타이어 되었다.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리리가 말했다.


”물러터져가지고... 죽이면 편할텐데“

”내가 말했지, 다 죽이면 어불 성설이라고”

“에옹-!”


위이이잉

몇몇의 플레이어들은 천마의 자비속에서 베리어로 막아내며 여전히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최소 a급 중에서도 제법 강해 보이는 플레이어들은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잘도 이렇게 많이 모았군···’


저들이 방어하는 사이 중심으로 파고든 태세의 배.

태세가 외쳤다.


“우리도 출발합시다 !”


뛰어내리는 천마신교 간부들

수란과 하트

그리고 재한까지.

나는 마교두들에게 말했다.


“애들을 도와줘”

“충 !”


슈숙-!

나는 빠르게 저스티스 건물의 옥상을 향해 내려갔다.

어느새 하트는 내 옆에 붙어 결연한 눈빛으로 옥상을 향했다.

나는 하트에게 말했다.


“너는 왜 이쪽으로 왔어?“

”저스티스의 길은 내가 안다“

”...일리가 있군“


그렇게 나머지 아이들이 플레이어들을 상대하는 사이

하트와 내 어깨위에 리리 그리고 나는 옥상에서부터 저스티스 내부를 향했다.


”끄악-!

”막아라 !“

”아악!“


고작해야 a급

저스티스간부 출신인 하트와

내 앞길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하트는 저스티스의 길드원들을 쓰러뜨리며 나에게 말했다.


”이쪽에 프리스트가 상주하는 저스티스 내부의 성당이 있다!“

”안내해!“

”아마 프리스트 옆에는 조커와 클로버도 있을꺼다“

”일리가 있어!“


슈욱-!


”끄아악“


하트와 나는 빠르게 저스티스내부에 성당으로 향했다.

.

.

.


쿵-!

문을 열자 보이는 두 남자.

평온한 표정의 클로버와 멍하니 우리를 바라보는 조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클로버는 나를 보며 당연하다는듯 말했다.


”역시 이곳으로 왔구나“

”프리스트는 어디있지?“

”프리스트는 여기에 없다.“

”그때 나한테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나 보네?“

”프리스트는 네 생각만큼 나약하지 않다.”


나와 언쟁하는 클로버 옆에 멍하니 서있는 조커.

조커는 입을 닫고 멍하니 바라만 볼 뿐이였다.

하트가 조심스럽게 조커에게 말했다.


“조커···”

“.....”


하트의 간절한 부름에도 아무 말 없는 조커.

뭔가 상태가 이상했다.

초점이 없고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눈과 반쯤 입을 벌린 듯한 표정.

나는 조커를 보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클로버에게 물었다.


“조커에게 무슨짓을 했지?”

“아무짓도”

“지랄 하지말고 똑바로 말해라. 무슨짓을 했나”

“무슨짓을 했다라··· 아니지. 저것이 원래의 스페이드다.”

“개소리도 정성껏 하는구만 원래대로 만들때 까지 살점을 한겹 한겹 베어주마”

“네가 할 수 있을까···?”


클로버의 말에 반응하듯 마력을 뿜어내는 조커

이성 없는 조커가 뿜어내는 마력의 양은 나에게 버금 가고 있었다.


‘어떻게 조커가 저정도의 마력을··· 저 상태라면 하트는 상대가 안된다’


조커의 마력량을 보고 나는 다급히 하트에게 말했다.


”조커는 내가 상대할테니 클로버를 부탁해“

”···부탁한다“


고개를 끄덕이며 나지막한 하트의 대답 이후

클로버는 중얼거리듯 말했다.


“하트···”


쿵-!

단숨에 발을 구르며 카드를 손가락에 끼우곤 나를 베기 위해 뛰는 조커.

나는 촉루로 조커가 휘두르는 카드를 막아내며 말했다.


“조커! 야 이세연!! 정신차려!”

“.....”


휙-!

날아오는 3장의 트럼프 카드.

카드를 던지곤 뒤따라 나에게 파고드는 조커

던진 카드를 피하고 조커가 손가락에 끼워 베듯 휘두르는 카드를 막았지만 아무리 검으로 응수해도 조커의 이성을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조커를 보며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난감하군.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된거지···?’


슈슈슉

내 목을 노리고 또 다시 날아드는 카드.

고개를 돌려 피하자 달려드는 조커.

뒤로 뛰어 피하자 아까 조커가 날린 사방에 떨어진 카드가 이기어검처럼 떠올라 나를 노렸다.

슈욱

일제히 사방에서 나를 찌르기위해 날아드는 카드.


“공파 “


쿠구구

급히 펼친 공파에 막혀 떨어지는 카드들이 무색하게 조커의 앞에는 계속해서 카드가 소환되었고 나를 향해 끊임없이 날아왔다.

나를 노리고 날아오는 카드 하나하나에는 마력이 담겨있었고 막으며 피했지만 그 위력은 S급 플레이어의 검격과 비슷했다.


‘생각보다 너무 까다롭다.”


어째서인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거대한 마력의 조커.

조커를 죽일 수도 없는 노릇.

반면에 하트는 클로버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아니 진심을 다하지 않는 듯한 클로버를 최선을 다해 몰아붙이는 하트.

잠시 하트와 클로버를 살핀 사이 큰 스킬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조커.


”조커(Joker)“


조커가 꺼낸 카드에서 나오는 낫을 든 인형.

알데바란의 미궁 나를 지켜줬던 인형이었다.

조커가 마력을 뿜어내며 스킬을 발동했다.


”play: one card”


조커의 눈앞에 생기는 여러장의 카드들이 보였고 조커는 그 중 하나를 뽑으며 말했다.


”점프(jump)”


슈욱-!

조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단숨에 눈앞에 나타난 인형.

카앙-!

인형은 눈앞에서 낫을 휘둘렀고 나는 급히 촉루로 막아냈다.

인형의 뒤에서 또 한번 말하는 조커의 목소리가 들렸다.


“더블(double)”


슈욱-!

분명 인형의 낫을 막고 있음에도 다시한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 목을 노리고 날아오는 낫의 참격.

나는 빠르게 뒤로 빠져 두 번째 낫을 피했다.

조커와 인형은 나에게 틈을 주지 않으려는 듯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백(back)“


슈슉

분명 뒤로 빠졌음에도 조커의 말이 끝나자 내 위치는 뒤로 빠지기 전의 위치로 돌아왔다.

카앙-!

내 위치가 바뀐것을 인지하고 급히 촉루로 인형을 쳐내자 들리는 조커의 목소리.


”백(back)”


또 다시 방금 위치로 돌아오는 인형.

이어지는 인형의 낫의 참격.

캉-!

끼기긱

촉루로 낫을 막고 있는 사이


“더블(double)”


뜬금없이 날아오는 두 번째 낫

챙-!

인형의 낫을 쳐내며 두 번째 낫의 참격을 막아 냈지만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겪어보니 알 수 있는 조커의 스킬.

말로만 들어본 개념스킬이었다.

위치를 바꾸고

한번 막은 공격을 다시 발생시키고

공간을 이동시킨다.

이대로면 조커의 손에서 놀아날 뿐.


‘우선 이 개념스킬을 깨부셔야한다’


그때 멀리서 들리는 하트의 목소리.


”조커의 몸을 터치해!“

”뭐!?“

”조커의 몸을 터치하고 원카드라고 외치면 스킬은 풀려!“


클로버와 싸우며 나에게 힌트를 주는 하트.


“한눈 파는건 자존심 상하는군”

“윽···”


이때까지와는 달리 하트를 몰아붙이기 시작하는 클로버

다행히 밀리지 않는 하트.

둘은 더욱 거칠게 싸우며 성당을 벗어나 나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하트 덕분에 힌트는 얻었다.

다시금 스킬을 사용하는 조커.


“더블(double)”


캉-!

첫 번째 공격을 쳐내고

두 번째 공격이 날아오는 작음 틈

쉬익-!

두 번째 공격은 내 몸을 스쳐 팔에선 피가 흘렀지만 급소는 피했다.

다음 발동까지의 짧은 공백.

그때를 노려 빠르게 조커의 몸을 터치하며 외쳤다.


”원카드!“


파캉-!

나의 외침과 함께 스킬은 풀렸고 나는 동시에 내공을 손에 모았다.


”천마 파공장“


콰앙-!

내 손바닥에서 뿜어져 나간 마기를 품은 내공은 조커의 몸을 뚫어내듯 뻗어나갔다.


”쿨럭“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조커.

쿵-!

분명 쓰러지던 조커는 앞발을 구르듯 내딛으며 억지로 버티기 시작했다.

어거지로 버티며 요동치는 마력.

분명 이미 빈사상태로 보이는 조커는 다시한번 큰 스킬을 발동했다.


”play: old maid”


지잉-

내 이마에 생기는 표식.

펑펑펑-

내 주변의 수 많은 낫을 든 인형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나를 노리는 인형들.


‘분명 제대로 꽂았는데?‘


털썩-!

결국 버티지 못한 조커의 몸은 앞으로 고꾸라 졌고 쓰러진 조커와 함께 인형은 소환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리리가 옆에서 말했다.


“몸이 한계인가 보네.”

“뭐···?”

“생각해봐 너 정도의 마력인데, 그걸 저런 플레이어가 몸에 쉽게 품을 수 있겠어? 당연히 그릇이 망가지지. 심지어 파공장까지 맞았는데”


나는 쓰러진 조커를 보며 리리에게 말했다.


“··· 조커를 부탁해“

”어디가게?“

”하트를 도와줘야지”


싸우며 성당에서 멀어진 하트와 클로버.

나는 전투의 흔적을 따라 빠르게 그들을 따라 갔다.

공간 채로 절단된 듯 잘리고.

독을 사용한 듯 녹아있는 흔적.

성당을 밖 반대쪽으로 이어져 있는 전투의 흔적

흔적을 따라가자 숨을 몰아 쉬는 하트가 보였다.


“하트 !”


비틀거리는 하트

나는 빠르게 하트의 옆으로 이동해 부축하였고 맞은편에 클로버가 보였다.

독에 중독된듯 창백한 얼굴의 클로버.

클로버는 하트를 보며 말했다.


”독에 중독된다는건 생각보다 괴롭군···“


마력의 크기로 예상한대로

하트보다 강한 클로버.

하지만 의외로 크게 다치지 않은 하트.


‘아무리 하트가 분발했다더라도··· 이건 뭔가 이상한데”


아련한 클로버의 눈.

클로버의 시선은 하트에게 향해 있었다.

하트는 클로버에게 말했다.


“프리스트는 어디있지?”

“··· 마지막에도 조커를 위해서 움직이는 건가”

”빨리 말해.”


나는 하트를 뒤쪽 벽에 기대어 세운 후 말했다.


”이봐 조커는 멈췄어“

”그 조커를 멈추다니 제법이군“

”한 가지 묻지 분명 하트를 제압하고 조커와 합류 할 수 있었을텐데?“

”···. 쓸데없는 질문을 하는군. 밖에선 동료들이 죽어날텐데 시간이 많은가?“

”······“


대답할 생각이 없는 클로버.

스릉

나는 촉루를 뽑아 들었다.

만족스러운 얼굴을 한 클로버는 말했다.


”그래 그거면 된다“


지잉

내 주위로 포위하듯 열리는 포탈.

사방에서 검들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캉-캉-카앙-!

모두 쳐내며 단숨에 녀석과 거리를 좁히자

클로버는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다.

어느새 내 머리 위에 있는 녀석.

클로버는 큰소리로 말했다.


”그 정도 속도로는 나를 잡을 수 없다!“


뒤에서 하트는 말했다.


“놈의 능력은 포탈이야! 들어가기 전에 잡아야 해!”


이 공간 전체가 녀석의 범위

나는 녀석의 포탈에서 나온 검을 내공을 실어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이기어검.

떠오르는 검들.

나는 검들을 조종하며 단숨에 뛰어올랐다.

사라진 클로버.

공간을 고쳐쓰듯 이동하는 조커의 점프(jump)가 아닌 이상.

포탈에서 먼저 드러나는 곳이 있을 터.

푹-!

주위에 마력에 반응하도록 명령한 이기어검은 포탈의 마력을 감지하고 모습을 드러낸 클로버의 복부를 찔렀다.

이기어검에 찔린 클로버의 잠깐의 경직 나는 단숨에 녀석의 심장에 일장을 꽂아 넣었다.

꽈앙-!

벽에 부딪혀 떨어진 클로버.


“크헉”


부딪치고 떨어진 클로버는 피를 토했으며 그때를 놓치지 않고 하트는 스킬을 사용했다.


“페럴라이즈!”


마비와 함께 내상을 입은 클로버는 움찔거리며 더 이상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듯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클로버는 힘겹게 말했다.


“죽여라.”

“.....”


나는 클로버에게 걸어가 물었다.


“이봐 조커에게 무슨 짓을 한건지 말해”


뒤에서 외치는 하트


“말해줘 클로버! 우리끼리 싸워야 할 이유가 어디 있는거야!”


생각에 잠긴 듯 눈을 감는 클로버.

클로버는 나지막히 말했다.


“··· 왜 우리가 하트 클로버 다이아 스페이드 라는 이름을 쓰는지 아나?”


저스티스의 비밀에 관해 이야기하는 클로버.

나는 아무말없이 클로버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작가의말

재밌으셧다면 추천, 선작,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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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화. 천족과의 결전(2) 23.11.17 122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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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중화길드연합(2) 23.11.05 154 2 12쪽
54 54화. 중화길드연합(1) 23.11.04 165 4 12쪽
53 53화. 마왕 리리(2) 23.11.03 170 3 13쪽
52 52화. 마왕 리리(1) +2 23.11.02 183 3 12쪽
51 51화. 회유 23.11.01 169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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