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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님의 서재입니다.

영인

웹소설 > 자유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eden7
작품등록일 :
2020.11.09 15:24
최근연재일 :
2021.02.14 00:31
연재수 :
52 회
조회수 :
7,988
추천수 :
336
글자수 :
201,419

작성
20.12.12 22:29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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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8쪽

아! 대한민국!!

DUMMY

그뒤 두사람의 뒤로 영인을 수행해온 박수룡 대령과( 얼마전 대령승진을 했다.) 김성현 무궁화팀장과 일행이었다.


" 동무래...지금 무시기 소리를 하는게요?...그거이 일방적으로 남조선에 투항하란 소리아님메....? "

김정은 위원장은 약간은 화가 난듯한 표정으로 영인에게 말했다. 실내에는 영인과 김위원장 둘뿐이다.

김위원장이 마련한 주연에 참석한 후 도중에 두사람만의 독대를 위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영인이 방문한 목적과 그에 따른 대화를 나누고 있는것이다.

"

위원장님....우리 솔직하게 터 놓고 이야기 합시다. 위원장님은 유학까지 다녀오신 인테리시고...그에 따라 현실을 직시하시는 실리주의 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위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북조선이 언제까지나 이 상태 그대로 체제유지가 될것이라고는 스스로도 믿지 않고 있잖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돌파구가 있습니까? "

영인의 돌직구에 ...할말을 잃고 헛기침만을 내는 김위원장이었다.

" 허..험...큼..."

" 그래도 내가 납득할 소리는 아니지비...."

김위원장 역시 자신의 북조선 인민 공화국이 언제인가는 붕괴 될것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다만, 자신의 대에서 만은 어떻게 하든 유지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것이다. 해서 새로운 뉴 클리어도 개발하지 않았던가?....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한.....목적으로.......

오늘의 회담제의를 받아들인것은 남조선의 제안을 받아들여 통일을 하되, 북조선지역을 특별자치구로 지정받아 이원화 시키는 , 그래서 남조선의 경제력은 받아 드리데....자신의 권력 또한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최소한 자신의 대는 권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비록 지금처럼 독재는 못하더라도 북쪽에 대한 일정기간 특별자치구 총독 정도는 보장 받을수 있을것이라 생각한 김위원장이었다.

" 위원장님 ! 난 우리가 이 작은 땅덩어리 갖고 싸울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일제에 의해 나라를 잃기전 , 아니 그 이전 위대했던 대 고구려의 잃어버린 혼을 되찾아 찬란했던 한 민족의 역사를 다시 쓰고 싶습니다.

좁은 한반도가 아니라 남북이 하나되어 전세계적인 국가로 발돋움하자 이겁니다.

신화속의 배달천국을 현실에서 재현해 내자 이겁니다.....왜 신화로 존재해야 합니까?

우리의 위대했던 영광된 배달민족을 회복하자 이겁니다."

약간은 영인의 기도에 압도된 김정은 위원장이었다.

" 그기...가능합니까 ? 미제나 북조선의 형제나라인 중국이 그냥 두고 보겠습니까? "

" 김위원장님 ...김위원장님이 큰 용단만 내리시면 그 역사의 한페이지에 김위원장님의 이름이 새겨질것입니다."

영인은 대화를 하며 김위원장을 향하여 매혹마법의 일종인 참 마법을 시전한다.

영인의 참마법이 전해지자 김위원장은 영인의 말이 설득력있게 느껴진다.

김위원장의 표정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감지한 영인은 결정타를 날린다.

" 김위원장에게 보험의 의미로 북조선 땅 전체에 대한 우선적 소유권을 인정해 주겠소....위원장이 위원장의 사람들에게 배려하도록 말이오.....그리고 통합위원회 부위원장 자리또한 주겠소...2명의 부위원장중 한자리요....나머지 한자리는 현 대한민국 수장인 고현주 대통령이 될것이오. 물론 수장은 공석이요....누구도 양보가 없다면 당대에 한해서 수장이 없이 의결 위원회에서 그 권한을 대행할것이이오....

내 목숨을 걸고 통합위원회 지분 50%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김위원장이 용단을 내리기를 구하오...."

" 음...좋습니다. 동무가 남조선 대통령 이름으로 서명된 북조선 땅에 대한 우선적 소유권 혹은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보장해 준다면 당신 말대로 하갔소...."

의외로 쉽게 용단을 내리는 김위원장이었다.

"......~ 그럼 이대로 통합위원회를 발표합시다 그리고 내레 동무를 전적으로 믿갔으니....내레 배신하지 말기요...."

" 최선을 다해서 위원장님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그럼 돌아가는 대로 고현주 대통령님께서 담화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도 그에 맞추어 발표를 하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두사람은 조인한 서류에 서명을 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한 후 각자 정해진 날짜에 담화문을 발표하기로 하고 영인일행은 이례적으로 판문점을 통해서 귀국길에 오른다.


"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내.외신 기자여러분 !

단군께서 홍익인간의 뜻으로 한 민족의 기치를 세우신 이래 오늘날까지 반만년의 한반도 역사속에서 금일 저는 친애하는 국민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중대 발표를 하고자 합니다. ...~ 중략,

이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저희 한민족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음에도 나라의 주권을 36년간이나 잃어버린 아픔속에서 또다시 주변 강대국들에 의한...민족의 분단이라는 상처를 입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 중략,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

대한민국 대통령인 저는 그동안 잃어버렸던 찬란했던 한 민족의 역사를 다시 쓰고자 하는 마음으로 수일전, 여기 단상에 있는 조 영인 청와대 특별 자문위원장을 전권대사로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과 양자 회담을 추진하였으며, 전권대사께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단독회담을 통하여 남,북한의 휴전을 종전으로 이끌어 냈으며, 나아가 양국이 조건없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한 민족 통합위원회`를 발족하기로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지금 김정은 위원장도 저와 같은 시각에 담화문을 발표하고 계십니다.....~중략,

그러므로 대한민국 대통령인 저는 `한민족 통합추진위원회`의 정식 발족을 발표하는 바입니다. 2018년 7월7일 대한민국 대통령 고 현 주.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에 전 국민은 환호성을 지르며 저마다 거리로 나서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다. ...

도심의 빌딩마다 대통령의 담화문에 이어서 발표장 진행을 하는 청와대 대변인의 소개로 단상에 오른 영인은 이례적으로 간단하게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내용을 국민앞에 보고하고 짭으면서도 강력한 의지를 지닌 연설로 담화문 발표장에 모인 내, 외신 기자들을 경악에 빠뜨린다.


" .....~ 아울러 본 `한민족 통합 추진위원회`의 대한민국 준비위원장인 저는 여기 모인 내,외신 기자여러분을 통하여 세계 각국에 한가지 사실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대한민국 고현주 대통령님과 북조선 김정은 최고 위원장님께 위임받은 권한으로 저희 한반도 통합과 관련하여 외세의 내정간섭내지는 그에 준하는 그 어떤 사항도 거부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저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원치않는 상황을 시도하는 그 어떤 세력이 있다면 저희 한 민족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서 상대해 드릴 용의가 있음을 아울러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남측과 북측에서 동시에 진행된 담화문에 전세계 외신은 연일 난리도 아니었으며, 진의 파악에 나선 미국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특사로 급파하여 고현주 대통령에게 은근한 협박성 메세지를 전달했으며, 또한 중국역시도 김정은 위원장을 여러모로 압박하는 한편, 일부 강경파 군부를 선동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작가의말

오타수정^^ 새도우님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0.12.21 18:56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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