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S급 헌터-8
“지금쯤 내 속도에 놀랐겠지.”
이영헌은 갑자기 뒤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날 죽인거에 대한 복수다.”
이영헌이 고개를 돌리자마자 김수현은 불타오르는 주먹으로 얼굴을 받아쳤다.
“크윽”
“어이 기자님들. 내가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는데 자꾸만 누가 나를 건드리잖아. 보셨죠.
날 잘못 건드리면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있었던 일 기사로 내면 그 회사 박살냅니다. 아셨죠.”
김수현의 한 마디가 기자 무리를 조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찍었던 사진들이랑 동영상 다 지우세요. 대답이 없네?”
“예예옛. 잘 알겠습니다.”
“이제 가보세요. 할 일도 없으시잖아요.”
그 말과 함께 기자들은 손살같이 달려나갔다.
- 작가의말
짧다고 지적해주신 분들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짧은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이번주에 좀 사건이 많아서...
오타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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