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녀석들... 따지고보면 인도차이나, 사이공과 하노이로 가서 현지 모병 신청해도 되지않나? 전후 몇년을 노역자로 살아도 돈이 그리 모이지 않을 것인데... 모르겠네요. 프랑스 구경하고 알제리로 가서 훈련 받은 뒤 다시 인도차이나로 가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디엔비엔푸에도 한국인들이 참전했다고 하더라고요. 주로 한국전 당시 프랑스쪽에 있던 노무자들이 외인부대로 참전했다고 합니다. 그말은 이들중 최소 한명은 이 이름도 없는 전장에서 죽는다는 뜻일것 같네요. 아니면 전향하여 중국 공산당에 가든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3109676#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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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병경험자이고 이오지마 전투와 임팔, 태평양 전투를 했단 점에서 점수가 있는것 같네요. 어찌되든 일본군 참전자란 조선에서의 시선도 받았을텐데 이제 베트남인들에게서 경멸을 받는 시선과 일본과 다를바없는 프랑스 모습, 이후 알제리 독립전쟁까지 가는 이들의 운명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각자 흩어져서 조국에서 생을 마감하거나 프랑스나 알제리, 베트남, 중국, 소련으로 가든지...
다케시... 이 인물이 궁금해지네요. 결국 미사카와 연결될 것 같고 잘하면 엘랑이 나름 신경쓸 것 같기도 할 듯 싶은데? 그리고 소련인이 러시아해방군 출신일지 소련에서 나타샤처럼 탈출한 이들일지도 궁금하네요. 그걸 떠나 프랑스도 돈으로 움직이니 독일군 관련 책이고 소련인이나 독일인도 받는거죠. 물론, 프랑스와 독일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선에서야...
나토가 창설되지는 않았지만 인도차이나 식민지에서 미국 물자 의존이 필요할테죠. 프랑스가 미국에게 소련이나 독일과 손잡는단 협박을 할지 모르나 전후 군축으로 많은 물자들이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식민지군에게 들어갈것이기에 디엔비엔푸 전투쯤에는 식민지군과 외인부대는 원역사처럼 미군장비를 쓸 것 같습니다. 군복과 군장은 프랑스제가 주역이나 군장에 까지도 미군의 냄새가 강할 것이며 철모와 공수장비는 더욱...
일단 훈련기간과 이동거리보면 전쟁초일지 중반일지 모르나 프랑스 장비일것이고 이후 보급 체계변화로 미군 장비를 쓴다하면 될듯 싶네요. 기관단총은 생테티엔 조병창제 모델 38 기관단총인 MAS-38이나 MAT-49를 적당히 작가님께서 고증 맞추어 제식명 바꾸거나 스펙을 좀 바꾸셔도 될겁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M1911 콜트와 M3 그리스 및 M1 톰슨으로 45구경 권총탄에 맞춰 통일이 될 수 있고요.
그러고보면, 다케시는 샤를이 마이에게 하는 모습에서 충격과 분노를 느낄것도 같네요. 아마 디엔비엔푸 전투 당시에 샤를을 죽일 생각도 있고 프레킹 시도하며 총을 겨눌듯 싶습니다. 샤를은 아버지에게도 혼나고 다케시의 정체를 안 뒤 종수등을 통해 그가 말한 미사카 이야기를 듣고는 자기 스스로 죄책감을 느껴 모든걸 내려놓고 총에 맞으려하지만 다케시는 결국 포기하고 샤를은 더욱 죄책감 느껴 포로생활뒤 돌아와서 마이의 아이를 잘 키운다면...
엘랑의 경우 사령부 참모로 처음 왔다가 특수작전에 참가힌고 다시 참모가 되는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엘랑은 디엔비엔푸가 가진 치명적 단점과 위험성을 그 누구보다도 알 것이며 어떻게든 사령부를 설득해 디엔비엔푸에 포병화력이나 시멘트 및 철근 반입을 더 증대하도록 설득하는 동시에 직접 현장에 자원할겁니다. 그러나 이미 프랑스군의 한계와 항공 스케줄 및 물자확보 문제, 프랑스군의 자만으로 막히는데다 지휘부에서는 첨엔 엘랑에 대한 의심, 이후에는 엘랑 같은 고급지휘관의 목숨 문제로 이동을 테클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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