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앙뚜완은 비트만과 카리우스등 몇몇이 쉴드쳐도 상당수가 전선등의 연줄통해 앙뚜완이 한스가 후원하는 고아라는 걸 아는데 고위 프랑스 장교와 연관있다는 소문 퍼지는걸 막을 수 없죠.
그리고 SS도 이 소란 조사하면서 자연스럽게 괴거 사건들에 접근하고 보고를 받는 SD 국장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며 SS 최고 사령관 하인리히 힘러는 독일제국군과 관한 사건이고 독일제국의 문제라며 조사 들어가지 않을까요?
게다가 헌병 보고서나 직속 상관 보고 거치고 정보 수합하는 한스의 부관이나 참모중 오토가 피크 사건 직전 마리화나 문제로 한 대 맞은 상황에서 앙뚜완을 치하하는 걸 목격한 이들이 자연스럽게 보고할텐데요?
g5779_a33903588:// 억지로 비유하자면 해리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학생 및 불사조 기사단원 해리 포터와 호그와트 교수 및 죽음의 먹는 자들의 일원 세베루스 스네이프와의 관계인 것 같네요. 증오스러운 이의 얼굴(제임스 포터/한스 폰파이퍼)속에 사랑하는 이의 요소(릴리 에반스 포터/미사카)를 보면서 결국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그 아들을 남몰래 지키듯이 에거도 처음에 미사카의 모습을 겹쳐 본 것처럼 사랑하는 이의 아들이고 고아로서 불행하게 지낸 것에서 나름 책임지긴 해도 당사자인 한스를 원망할지라도 앙뚜완을 나름 책임지려고 할 지 모르겠네요. 대화를 하면서 앙뚜완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왠지 에거도 사랑하는 이의 아들이 고통스러울까봐 미사카가 당한 일은 꺼내기 힘들듯 싶기도 하네요.
뭐, 엘랑 에거 대령은 프랑스 대사에게서 본국 귀환 조치를 받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근신이라도 베를린에 남을 가능성도 있고 다시 외출하면서 앙뚜완이 있는 군사시설을 지나가면서 보거나 자신의 어머니에게 궁금함이 느껴진 앙뚜완이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갈 수 있으니...
일단, 한스는 관심없고 에게에 대해서도 잊었을터라 프랑스에게 분노할 듯 싶네요. 히틀러도 정식 항의하고요. 근데, 앙뚜완 한번 찾아갔다가 에거와 마주치거나 에거가 미사카의 고통에 한스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일단 에거에게서 도망치고 본국으로 추방등 숨기겠지만 나중에는 프랑스 가서 사과할지 모르겠죠. 어쩌면 에거가 전사하고 그때 사과 못한 걸 평생후회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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