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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若善) 님의 서재입니다.

백룡의 비상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퓨전

유료 완결

약선(若善)
작품등록일 :
2018.11.11 14:01
최근연재일 :
2019.07.23 18:23
연재수 :
265 회
조회수 :
735,341
추천수 :
18,764
글자수 :
1,7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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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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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논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던 지라 여러 독자님들께 죄송스럽습니다. 그만큼의 준비가 미흡해서 아무래도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고려말기의 우왕 본인이 다수의 환생을 하다가 소설의 진행부분에 와서는 천한 생모인 반야가 아닌 같은 해에 5개월 먼저 사산된 노국대장공주의 아들로 주인공이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 작품의 관점 ==]]]


다만, 공민왕 ~ 우왕 시기를 다루는 작품들은 결과적으로 크게 3가지 정도의 작품서사적인 관점을 가지고 진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낙 험난한 시기이며, 공민왕과는 달리 우왕은 더 여지가 없고 운신의 폭이 좁아서요.


이런 시기의 작품을 다루기 위한 저자의 관점을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먼치킨 지략형군주 - 당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조리 다 바보로 만드는 수준이나, 그들의 술수와 정략을 죄다 올킬을 해버려서 원하는 판을 짜나갈 수 있는 지략과 정략, 술수에 매우 능통한 철혈 먼치킨의 인물이어야 됩니다.


2) 먼치킨 무장형군주 - 적어도 최영, 이성계급에 버금갈 혹은 세월의 비교우위를 통해서 좀 더 압도할 수 있는 괴력무쌍의 군주가 실력으로 전쟁터로 뛰어들어서 민심과 군심을 얻고, 힘을 구축하여 폐정을 개혁해서 부흥시킬 수 있는 인물이어야 됩니다.


3) 먼치킨 미래기술형군주 - 미래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고려말기의 상황에서 재현해낼 수 있어서 그 기술의 힘으로 반동들을 아주 쉽게 처리하면서 하나하나 정복하고, 폐정들을 처리하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습득한 미래인이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3가지 관점에서 2)번의 관점으로 소설을 진행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 공감하기가 힘든 독자님들은 1), 3)번의 관점으로 저자보다도 훨씬 더 뛰어나고 좋은 필력과 우수한 작품성과 인기로 대체역사장르에서 일개 초짜인 저보다도 넘사벽일 정도로 대단하신 분들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작품을 보시면서 재미를 느끼시길 추천드리며, 저자의 입장과 맞지도 않는 간극으로 소모전을 벌이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 주인공의 무력에 있어서 항우, 사자심왕 리처드, 이성계, 최영, 조선의 정조와 같은 인물들을 참조하여서 포인트를 좀 더 부과하는 슈퍼휴먼으로 설정되다보니 무협판타지급이나 용비어천가수준의 무쌍난무가 어느 정도는 불가피할 것이지만, 13세 주인공의 발육상태는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장신소녀, 장신소년'에서 모토를 따왔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공지에 의해 13세 주인공은 키는 182cm수준에 몸무게가 78kg수준으로 기골이 장대하게 성장한 것이며, 완전히 장성하면 키는 196cm수준에 몸무게가 95kg수준이 되는 것으로 설정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3세에는 보병 3명 관통사, 기병 2명 관통사 정도인데요. 이 정도면, 이성계와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 부족한 형태라고 할 수 잇습니다. 이성계도 까마귀 5마리를 화살 한발로 잡은 기록도 있고, 배를 화살 한발도 10여개나 떨어트린 적도 있다는 기록들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역사저널 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에서 박금수 박사가 편전으로 철판을 5장을 관통하고도 벽에 화살이 꼽피는 시연 장면정도는 유투브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보다는 훨씬 더 초인이었을 이성계급이라면, 소설에서 표현된 정도가 버프이기는 해도 얼추 맞아떨어질 겁니다.


그리고 어떤 독자님의 지적에 따르면, 주인공이 최영, 이성계를 앞으로 완전히 압도하는 것에 있어서 뭔가 거부감을 보이는 부분이 있었고요. 사실 거기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독자도 저자의 작품을 보면서 재미가 없으면 하차하실 것인데, 그런 거부감이 드는 것을 굳이 설득해서 승차해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서로 수용될 수 있는 접점이 없으시면, 서로 응원하는 선에서 입장차만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사고와 주관과 잣대로 살아가는데, 서로의 다름을 꼭 틀림으로 몰아서 주입하려고 들면 그건 아무런 쓸모가 없는 소모전입니다. 저자는 저자가 쓰고 싶은 대로의 글을 쓰고, 독자는 거기에 코드가 맞고 재미가 있으면 승차하고 아니면 하차하면 되는 구도니까요.


단지, 그 접점이 서로 수용될 수 있어서 고쳐나가고, 표현할 수 있으면 그건 같이 갈 수 있는 것인데 애초에 저자의 영역이 아닌 독자님의 영역이 너무 강조되어버리면 접점은 실종되어 일방적인 시비와 분란으로 가기 쉽습니다. 저는 그런 구도는 앞으로 지양하고자 합니다.


아울러서 부연을 더하자면, <세월>에 따른 변화되는 상태라는 또다른 팩트는 감안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공지에 그 부분을 같이 다루겠습니다. 주인공은 왜란이 벌어지기 직전으로 가면 14세의 군왕입니다. 13세 왜구토벌에 친정했을 때보다 조금 더 몸이 좋아졌겠지요. 그런데, 이 사람은 1365년 생이므로 나이 20세를 넘으면 점차 '무력전성기'에 진입하여 거의 50세 무렵까지 그 괴력을 유지하게 될 겁니다.


그러면, 최영과 이성계를 보면 최영이 1316년 생으로 작중 1378년이 되면 63세입니다. 이미 최전성기의 무력을 내기는 어려운 고령이죠. 그리고 계속해서 늙어갑니다. 당연히 어느 정도의 노익장은 과시할 수 있겠지만, 위화도회군이 벌어지지 않는다고치고 1390년대가 되면...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노인이 될 겁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이때가 30여세이므로 최영은 어차피 늙을대로 늙거나 자연사해버릴 것이므로, 주인공이 완전히 갑이 될 수밖에 없겠죠. 그럼 또 이성계로 가보겠습니다. 이 사람도 1335년 생으로 작중 1378년이 되면 44세입니다. 이 사람도 1392년 낙마사고로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고, 1398년에는 와병중에 왕자의 난을 당하였으며, 조사의의 난때는 아들 이방원에게도 패하여 화해 아닌 화해... 애증을 보여주는데, 역시 최영과 비슷하게 1390년 중후반대로 들어가면 이성계도 최전성기의 무력에서 고령과 노환이 발생되면서 완전히 다운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그 시기가 되면, 그들의 최전성기의 무력을 낼 수 있는 주인공이 갑이 될 수밖에 없죠. 즉, 주인공인 왕준은 어차피 세월자체의 흐름때문이라도 당대에 최영과 이성계의 최전성기 무력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놓았을 때, 1390년대로 들어가 자연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최영, 어차피 고령과 노환으로 다운되게 될 이성계를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을 수밖에 없죠.


대략 1380년대까지는 주인공이 그들의 최전성기 수준과 비슷한 무력의 완벽한 만렙을 찍을 것이고, 그때까지는 다같이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가 조금 더 지나버리면 주인공만 최강자로 남아버릴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세월의 흐름을 간과한 부분도 계셔서 공지에 함게 첨부합니다.


또한 작중에서 주인공이 1차 친정으로 전주, 함열, 수안, 지리산에서 왜구토벌전의 연전연승을 하는데, 이 정도의 업적이면 최영과 이성계에 필적하기도 사실 어렵습니다. 이미 최영과 이성계는 이전의 홍건적의 난을 비롯한 온갖 굵직한 전쟁들을 다 겪은 인물들이므로 왕준이 2차 친정으로 왜란까지 다 승리해야 비로소 그 업적에 있어서도 필적할 수준이 될 겁니다.


즉, 이성계가 지리산 - 해주 - 해풍 - 황산의 가장 굵직했던 대왜구전의 4번을 모두 승리하면서 삼남과 도성의 민심을 굳게 얻음으로 '대풍가'를 부르게 되는데 왕준이 이미 지리산 - 수안에서 크게 승리하여 그것은 반쯤 물건너갔음은 무학대사의 대사를 통해서도 이미 언급됐지요.


이성계의 지리산 - 해주 - 해풍 - 황산전투들을 기록된 사서로 보더라도 작중에서 다루고 있는 주인공의 수준과 비교할 때, 초기의 과도한 버프를 너프한 후에 주인공버프효과를 조금 더 올린 것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이후 발생하는 왜란을 왕준의 힘으로 승리하게되면 이성계가 '대풍가'를 부를 수가 없을 뿐, 그 이전에 쌓은 업적들과 관록만 해도 지금의 군왕 왕준이 겨우... 그야말로 간신히 따라잡아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뿐인 겁니다.



[[[== 수정된 부분 ==]]]


1. 위에서 언급된 주인공의 과도한 무력버프를 수정하였으며, 그것이 12화 ~ 16화에 걸쳐서 일어납니다. 철태강궁으로 쏘는 강철화살이 화살 전체가 강철인 것이 아니라, 화살의 깃과 화살의 촉에서 몸으로 올라오는 구간까지가 무쇠고 화살의 몸체는 나무인 화살인지라 방패를 들고 중무장하지 않은 경보병 수준이면 3명 정도 관통사..


기병은 목을 정확히 노려서 2명 정도 관통사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운시켰으며, 나머지는 그냥 참마도와 철퇴, 용두검 휘두르는 인간병기 슈퍼휴먼입니다. 지리산 전투에서 주인공도 악전고투를 하다가 부상을 입고 잠시 기절하고, 이후에 치료하는 장면도 분명히 나오게 수정했습니다.


2. 21화~23화를 수정했는데요. 이 부분은 주인공의 전생 악습관으로 인해 빚어진 고구마 발암이었기에, 그를 견디지 못하는 독자님들이 많은 듯해서 주인공의 생각이나 마음속으로만 그것에 의해 고심하는 것으로 하고 고구마 발암을 수정했습니다.


주인공의 이전의 삶을 굳이 다 보여주지 않고, 마지막 236년 승려로 살았던 삶만 보여준 것은 그 이전의 100번의 인생은 거의 못난왕 끝판왕 수준의 무능력한 왕이었기 때문이지요. 물론, 처음 수십번은 엽색과 음주가무로 세월을 탕진하다가 원래 역사대로 끝장이 났을 것이고, 그 다음은 이리저리 노력해봤지만 계속해서 좌절을 보았기에 2500년동안 100번을 환생해도 계속 같은 운명이었던 것이죠.


즉, 우왕으로 살았을 때의 주인공은 어차피 100번을 살든. 1000번을 살든 그 운명 바꾸지도 못하고 그대로 빠져버리는 못난왕 끝판왕입니다. 그냥 그 기간을 살아서 일종의 기계적인 학식이나 의전, 격식, 상황인식, 인물을 보는 눈 정도만 괜찮을 것이고... 판을 짜고, 상황을 제어하며, 정책을 수립해서 펼치는 정략을 도모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은 단 1도 터득하지 못한....


정말 못난왕 끝판왕이므로, 거기서 쌓여진 온갖 악습관과 갖은 우유부단함과 문제점들이 쌓인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2500년이 프롤로그의 236년과의 비교가 되지 않는 좋은 점으로 성장한 시간이 아닌, 아주아주 나쁜점만 똘똘 뭉친 불완전한 성장에 원래의 운명을 하나도 바꿀 수 없는 상황으로 점철되죠.


그후 236년을 승려로 살면서 금욕과 절제로 살고, 고려가 멸망 이후의 200여년치의 조선을 목도하고 살면서 비로소 더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내다볼 줄 알게 된 것이라 이게 핵심적인 어드밴티지가 되는 것이죠. 이전의 2500년의 25살*100번의 환생은... 그냥 못난왕 끝판왕도 그런 끝판왕이 없는 수준이었고요.


사실, 그 삶을 거치고 환생하기 전에도 차라리 지옥이 편안하겠다는 마음에 영겁의 지옥으로 그만 넣어주면 안식을 하겠다는 말까지 '초반 프롤로그'에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얼마나 못난왕 끝판왕인지 보여주는 대목이지요. 그리고 왕준으로 환생한 초반에서도 또 그 꼴을 당할까 두렵고 초조해하면서 불안하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공부를 하고 왜구토벌에 나서서 승리할 때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가 실권을 잡고 정치적인 도전을 받으니 바로 드러난 것입니다. 초반 즉위할 때부터 이미, 상당한 식견을 보임으로서 친정여론이 있었음에도 실제로는 잡지 않으려고 했던 것도 그가 제대로 실권을 쥐고 행사해본 경험이 없는지라 더 많은 공부를 하면서 더 많은 생각들을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던 것이죠.


그런데, 이게 전쟁승리 이후로 실권을 찾으면서 지윤 일파의 도전장이 발생하자 튀어나온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이 많아 저자는 그것을 해설지문이나 생각속으로 밀어넣고, 그 못난 부분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되도록 고구마발음의 수위를 낮추는 것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3. 6화 ~ 24화까지 '주인공의 친위세력 성장'과 '왜구의 침입 부분의 왜구세력'에 대해서 같이 너프하는 너프수정을 했습니다.


사실 말이 안나와서 그렇지, 주인공이 지리산대첩으로 대승하여 중앙군을 재편하고 복구할 때 그 병력이 2만 3천이나 되는 것도 어느 독자분들이 그거 이상하다? 하고 시비를 걸기 시작하면, 바로 문제가 나서 어쩔 수 없이 너프수정해야 되는 일입니다.


왕준은 노국대장공주의 자식으로 태어났기에 정통성이 우왕보다는 훨씬 좋았으므로, 왕자시절부터 상당한 재산을 받았고 후견인들도 제법 탄탄해서 수백 명의 가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건 충분히 당시 역사적 환경에서 예측가능한 범위에 해당합니다. 여느 귀족들도 수백 명의 가병이 있고, 황차 차기 왕이 될 사람이니 더 말할 필요가 없죠.


왕이 되어서는 왕실의 어른들이 지지하면서, 왕실의 내장전으로 왜구들의 침입으로 양산된 유랑민들이 노비로 전락하지 않도록 모아들여서 그들을 구제하고 일부 황폐한 땅을 개간시켜 정착시킴으로 '친위부대'를 키웁니다. 왜구토벌 직전 2400명까지 된 것을, 1800명으로 다운시켰고, 출정병력도 1500으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전주, 함열의 6차례 소규모 전투승리로 60명 왜구 벤 것은 그대로 두고, 수안전투는 왜적의 선단 1백척으로 다운, 병력도 3300명으로 다운시켰습니다.(원래는 2백척에 4300명이었고요.), 또한 지리산으로 모여든 왕준의 총병력은 1만여 명으로. 근왕병도 5천으로 다운시켰으며, 패가대의 왜구도 3만에서 2만으로 다운시켰습니다.


그리고 왜구토벌 이후, 실권을 찾아 중앙군을 개편할 때 2만 3천의 병력이었던 것을 7500명으로 다운시켰습니다. 1800명의 친위부대에서 7500명으로 늘 수는 있습니다. 근왕병까지 포함한 총 1만 5천의 병력 중에서는 왜구들의 잦은 침입으로 삶의 터전을 유린 당한 의병출신들도 있기에, 이들 한 5천여명이 차라리 실력이 유능한 왕의 밑으로 들어가서 사는 것이 본인이나 가족들을 위해 좋다고 판단하고 들어왔을 것이므로 당연히 그 정도의 증가는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그렇게 과도하지는 않으리라 판단했습니다.


심지어 후백제의 견훤이 거병하자 한달 사이에 따르는 무리가 5천이나 됐다는 이야기도 있으므로, 전쟁에서 대승하며 실력을 보여준 왕을 따르는 의병들이 생겼을 것은 당연한 일이죠.


그 다음으로는 지윤 일파의 역모사건을 처리하고, 그 수확을 건지는 과정에서 몰수한 재산을 둔전과 구민전으로 편성하고, 노비와 사병들을 몰수했을 때 평소 지윤 일파의 주인들에게 극심한 학대를 받으며 열악한 대우를 받았던 노비와 사병들이 왕의 구제로 사람답게 살게 됐고, 주인들의 잘못을 연좌받지 않고 용서를 받았으니 왕에게 더욱 충성할 것은 자명하죠. 그래서 여기서 2차로 주인공의 친위부대 병력이 증강하여, 1만 2천명으로 증강되게 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서봐도 2만 3천은 턱없는 과장이라서, 그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4. 왜란 부분의 왜구들의 병력을 수정했습니다.


- 처음에는 14만? 그렇게 오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명백히 오기고요. 10만 이하의 9만여명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즉, 주인공의 친정으로 세력이 약해진 해적단대표 등경광이 막부의 실력자들과 접촉해서 남조의 쇠퇴로 막부에 복속한 골칫거리 군벌세력과 함께 고려의 도성을 터는 일을 하면, 그들은 많은 물자와 새로 토착할 땅을 얻고 자신들은 고려왕에게 당한 것을 복수하고, 역시 고려의 도성을 털어서 이문을 얻고.


막부는 그 골칫덩이들을 밖으로 분출시켜서 고려군과 싸우며 어느 정도는 힘이 약해질 것이고, 고려의 도성을 털어 진귀한 금은보화를 바치겠다는 꼬드김을 등경광이 하지요. 그리고, 만약 도성점령에 실패하더라도 군벌세력들의 병력은 크게 상할 것이므로, 결국 통제하기 쉬운 수준으로 밑바닥으로 칠 것이므로 결국 근심의 해결이라는 이유를 대면서요.


1378년~1380년까지 고려사의 기록들과 학계의 중론을 통해서 예측가능선의 왜구들의 합산병력은 대략 7만 정도는 나오고, 10만 이하라면 능히 예측이 가능할 수 있는 수준에 있습니다.


1380년의 진포해전에서 500여척 선단이 최무선 장군에게 깨져나갈 때, 그들의 병력이 기록에도 거의 궤멸된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므로 당시의 배에 50명 정도만 승선해도 진포해전에만 깨진 적의 수는 2만 5천정도는 된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한패로 사근내역-황산-진포해전에서 일부 살아남은 왜구들을 합쳐서 <황산대첩>이 벌어질 때도 왜구들의 수를 적어도 1만 이상, 통상 2만이상은 봅니다. 그러니까 이 두 사건의 합산된 예측병력만 4만 5천 정도는 되는 셈인데요. 1380년에 여기만 공격한 것이 아니라, 진주를 비롯하여 계룡산 등지를 각곳으로 계속 공격했던 또다른 왜구들도 있으므로 이 한해에만도 못해도 5만 이상이었을 것은 예측할 수 있습니다.


1378년 해풍전투는 대략 1만 5천 ~ 2만 정도의 규모였으며, 각지에서 거듭해서 설친 병력들도 존재하므로 3~4만명 수준이고, 1379년에도 정지가 패배한 전투, 진주전투 등등을 전부 합산해도 역시 3~4만명 수준이므로 여기서의 왜구들이 사실 다 죽은 것도, 아니면서 1380년에 합체되었다고 가정하면 대략 7만 정도 수준의 병력이면, 충분히 예측가능선에 도달하기에 과도하다는 논란이 있는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왜구들이 그렇게 합체하게 된 것은 주인공의 친정으로 이성계가 1377년 물리친 왜구보다 2배 수준으로 부쉈기에, 앙심을 단단히 품은 해적단이 막부의 실력자들에게 접근해서 골칫덩이 군벌과 뭉치는 스토리로 가는 '역사변형'이 발생했기 때문이고, 그 역사변형도 어느 정도는 예측가능선에 도달해야되기에 그렇게 조절을 보았습니다.


지윤의 반역사건도 원래는 우왕의 유모 장씨(주인공이 노국대장공주의 아들로 태어나는 역사변형으로 상궁 장씨가 됨)를 통해 우왕의 밀지를 받아서 이인임, 최영, 경복흥 등을 제거하려다가 실패하고 우왕은 그 유모 장씨를 잃게 되는데, 여기서는 역사변형으로 인해 지윤의 반역사건이 군왕을 시해하고, 종친 왕석기를 옹립하는 쪽으로 가버렸지요.


당연히 지리산대첩에서 패가대 이하 2만여 왜구들이 주인공의 친정으로 궤멸되니, 세력은 당연히 크게 꺾일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의 친인척들이 많이 죽고 다쳤을 것이라 앙심을 품는 역사변형으로 갈 수 있기에, 본래는 1378년 - 1379년 - 1380년 연달아서 쳐들어오게 될 적들이 그 변형으로 한데 모여서 쳐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이후의 왜란을 그리면서는, 그들이 주인공의 손에는 다 죽을 수가 없기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후에 재차 침공하게는 될 겁니다.


해서 이 작품의 2권은 밖으로는 수군과 화포로 업그레이드한 주인공과 고려군이 왜란을 해결하면서, 안으로는 병폐쇄신의 치열한 양방전선의 해결을 이루는 스토리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보아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P.s)추가사항입니다.


-> 2019년 5월 26일, [연재편]의 소제목에 대한 부분 수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편의적으로 나눴던 1권~8권까지의 분량구분이었는데요. 실질적으로는 글자수가 워낙 많은지라 현시점은 거의 9권완결 수준의 분량입니다. 그런 관계로 1~26화를 1권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무료공개분입니다.]라고 교체했고요.


-> 유료로 처음 전환한 60화를 [유료전환시점입니다.]라고 교체했으며, 각 부분에서 나왔던 2권 시작, 2권 끝, 3권 시작, 3권 끝...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던 부분들을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 차후에 완결하고서 이북으로 [재편]할 때는 글자수가 워낙 많은지라 권당 13만여자로 맞춰야 되는 상황에서 '재편'이 불가피하므로, 횟수에 비해서는 완결될 이북의 권수는 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 이 부분을 추가로 하였기로, 공지의 제목도 다소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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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100 G 에필로그. 호랑이의 등에서 내려오다(完). +7 19.07.23 439 25 14쪽
264 100 G 제 90장. 무인맹약, 천하의 강자(2) +1 19.07.23 303 15 15쪽
263 100 G 제 90장. 무인맹약, 천하의 강자(1) +5 19.07.23 284 22 14쪽
262 100 G 제 89장. 남경입성, 신제등극(2) +1 19.07.23 277 17 16쪽
261 100 G 제 89장. 남경입성, 신제등극(1) +1 19.07.23 281 17 15쪽
260 100 G 제 88장. 운명의 갈림길, 영벽 회전(3) +1 19.07.22 260 13 14쪽
259 100 G 제 88장. 운명의 갈림길, 영벽 회전(2) +2 19.07.21 256 13 18쪽
258 100 G 제 88장. 운명의 갈림길, 영벽 회전(1) +2 19.07.20 273 15 18쪽
257 100 G 제 87장. 건곤일척, 명암이 엇갈리다(4) +2 19.07.19 279 12 17쪽
256 100 G 제 87장. 건곤일척, 명암이 엇갈리다(3) +2 19.07.18 278 16 14쪽
255 100 G 제 87장. 건곤일척, 명암이 엇갈리다(2) +2 19.07.17 285 16 13쪽
254 100 G 제 87장. 건곤일척, 명암이 엇갈리다(1) +1 19.07.16 289 17 16쪽
253 100 G 제 86장. 찢어지는 대륙, 비장의 결단(3) +2 19.07.16 300 15 16쪽
252 100 G 제 86장. 찢어지는 대륙, 비장의 결단(2) +2 19.07.15 295 18 14쪽
251 100 G 제 86장. 찢어지는 대륙, 비장의 결단(1) +5 19.07.14 313 18 19쪽
250 100 G 제 85장. 결전전야, 수상전(5) +3 19.07.13 288 15 14쪽
249 100 G 제 85장. 결전전야, 수상전(4) +3 19.07.12 285 15 15쪽
248 100 G 제 85장. 결전전야, 수상전(3) +4 19.07.11 291 19 15쪽
247 100 G 제 85장. 결전전야, 수상전(2) +2 19.07.10 294 17 16쪽
246 100 G 제 85장. 결전전야, 수상전(1) +5 19.07.09 296 17 15쪽
245 100 G 제 84장. 하북을 내주고 산동으로(2) +2 19.07.09 311 17 14쪽
244 100 G 제 84장. 하북을 내주고 산동으로(1) +4 19.07.08 313 17 12쪽
243 100 G 제 83장. 승패는 주고받는 것이 제 맛(3) +4 19.07.08 312 15 13쪽
242 100 G 제 83장. 승패는 주고받는 것이 제 맛(2) +2 19.07.07 320 17 18쪽
241 100 G 제 83장. 승패는 주고받는 것이 제 맛(1) +1 19.07.06 339 16 19쪽
240 100 G 제 82장. 국익은 최대로 창출한다(2) +4 19.07.05 370 19 16쪽
239 100 G 제 82장. 국익은 최대로 창출한다(1) +2 19.07.04 371 17 18쪽
238 100 G 제 81장. 정난의 변(3) +5 19.07.03 366 1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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